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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대 중국 국격을 지키려면... 국빈만찬 때 수프가 뭘 준비되는지 미리 조회하여... 격이 맞지 않으면 즉각 상향 조정 요청해서 관철해야. 일본 정부의 대 중국 외교 에피소드 문화일보 문제 기사 (기사 출처) 문화일보 우리 외교부 인사들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국빈만찬에 나온 수프가 뭔지를 아느냐고 질문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던 김하중 전 주중대사에게도 물었는데 답이 없더라고 했다. (와인대사 주) 손님 접대 중식에서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수프인데 한국 고위관료들이 위의 질문에 답을 못했다는 것은 평소 중국 등 글로벌 선진문명사회의 정품격 '식탁 대화법'에 대해 한국분들이 완전 '무지' 수준에 있었다는 사실을 웅변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다른 말로 글로벌 선진문명사회의 리더들과의 자리에 지구촌사회 인류의 공통 아젠다에 참여할 자격이 전혀 없다는 얘기다! 수프 등 메뉴가 국제 식탁자리에서 이러한 비중과 위상을 지닌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일본.. 더보기
(퀴즈) 유럽 식당에서 인종차별 면피하기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님들이 인솔하는 국내 유수 직장 중견간부들의 유럽산학방문단에 끼어서 여행한 적이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투숙 호텔에서, 마침 우리가 저녁식사 하려는 테이블들 바로 옆 공간에 독일 단체관광객들인 듯한 손님들을 위해 테이블세팅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지금은 경영대학장을 맡고 계신 K교수님께 코멘트 드렸다. “한국 대 독일의 디너경기 국가단체전을 보시게 될 겁니다. 다른 말로, 지금 우리 테이블들을 서빙하는 웨이터들의 태도에서 문제가 있는데 이게 바로 인종차별 받는 것이심을 조금 이따 들어와 앉을 독일 단체관광객들에 대한 웨이터들의 태도에서 바로 대조 검증 확인될 겁니다”라고 단언하였다. 의아해하시는 K교수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아니나다를까 웨이터들이 그쪽에 대해서는 “방자가 이도령과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