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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대 중국 국격을 지키려면... 국빈만찬 때 수프가 뭘 준비되는지 미리 조회하여... 격이 맞지 않으면 즉각 상향 조정 요청해서 관철해야. 일본 정부의 대 중국 외교 에피소드 문화일보 문제 기사

 

(기사 출처) 문화일보

 

 

 

 

 

우리 외교부 인사들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국빈만찬에 나온 수프가 뭔지를 아느냐고 질문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던 김하중 전 주중대사에게도 물었는데 답이 없더라고 했다.

 

 

 

(와인대사 주) 손님 접대 중식에서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수프인데

한국 고위관료들이 위의 질문에 답을 못했다는 것은

 

평소 중국 등 글로벌 선진문명사회의 정품격 '식탁 대화법'에 대해

한국분들이 완전 '무지' 수준에 있었다는 사실을

웅변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다른 말로 글로벌 선진문명사회의 리더들과의 자리에

지구촌사회 인류의 공통 아젠다에

참여할 자격이

 

전혀 없다는 얘기다!

 

 

 

 

 

   수프 등 메뉴가 국제 식탁자리에서 이러한 비중과 위상을 지닌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일본 정부측에서 아주 과민하게 까짓)... 메뉴까지 간섭"한다고

   기사 제목을 뽑은 취재기자님 수준(게다가 '수프 외교'가 압권이라고...)과

   이를 별 생각없이 받아드릴 한국사회를 이끄는 대다수 문화일보 독자들의 수준에

 

   또한 외빈 환영만찬 때 청와대에서 아무 생각없이 내어놓는 '호박죽' 수프(대통령과

    영부인... 자기들 정신문화 수준의 싸구려 부페 모드. 게다가 코스 초반 메뉴에서 금기시

    하고 있는 달기까지한 음식을 내어놓는 무모함!), '타락죽' 수프 (우유가 아주 귀했던

    조선시대의 궁중음식인 우유로 만든 죽. 한국사에서 빈곤시대 과거력을 궁상을 떨며 외국

    정상들에 광고하는 시대착오적 발상!) 메뉴에

 

   와인대사는 눈물을 흘리며 개탄합니다!

 

   千古江山 英雄無覓 (선대들이 피와 땀으로 세운 이 나라를

   무지한 한국의 각계 지도자들이 죄다 허물어뜨리고 있도다.

   이같은 상황을 먼저 겪었던 중국 주은래 총리의 탄식 말입니다)

 

 

 

 

 

 

 

장달중교수 인터뷰 중일 외교 에피소드 만찬 수프 선제요청.docx

 

 

 

 

 

 

 

대 중국 국격을 지키려면... 국빈만찬 때 수프가 뭘 준비되는지 미리 조회하여... 격이 맞지 않으면 즉각 상향 조정 요청해서 관철해야. 일본 정부의 대 중국 외교 교섭 에피소드... 문화일보 문제 기사. 장달중 교수 인터뷰

 

 

 

 

 

 

확장모드

 

 

 

 

   YS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 최초 중국 베이징 자금성에 들어갈 때 제공된 문이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등 글로벌 지도자들에게 제공된, 천안문 광장 바라보는,

   정문인 오문(午門)이 아니고
   동쪽 담벼락 '개천' 옆 비좁다란 뚝방길 위의 '오랑캐 전용 문' 동문(東門)이었다!
   이는 와인대사가 항상 주장하는 선제적인 사전 실무교섭이 없었기 때문!
   국격은 교섭과 협상으로 얻어내는 것이므로 깨어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