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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한국에서 매너교육이 어려운 이유) 한국말이 상당수 원래 ‘막’ 쓰여지고 있어서



쓰는 한국말 현실은 영어번역 해보면 바로 검증되어 나타납니다.

 

(문제) 국제선 비행기 좌석 앞에 세워진 밥상 판을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은 문언이 있습니다.


 

 "비행기 이착륙과 활주시에는 이 판을 세워놓으십시오"

 

      이 문장을 영어로 번역해보십시오.
     
여기서, 이륙 = take off, 착륙 = land, 활주 = taxi, = panel, 세워놓다 = upright.

 


대다수 한국분들의 영어 번역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Upright the panel when an aircraft takes off, lands and taxis.

                                                                착륙과   활주시에는

정답은?

Please kindly upright this panel when taxing, taking off and landing!

 


양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에서는, 활주(taxi)라는 단어가, 비행기가 곧 활주를 시작할 것과 승객들은 이에 대응하여 적절한 행동이 요구됨을 염두에 두고, 動詞 그룹의 맨 앞에서 시작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단순 짝퉁번역은 방자처럼 향단이, 무수리처럼 책임의식 없이 기능인으로 그냥 사는 비상업적 한국어 타성이 생각을 지배하고 있음이 그대로 노출된 것이며

 

진품 명품번역은 주인장 입장에서 즉, 확고한 주인의식 하에 일의 순서 Reality 내지 실무프로세스를 철저한 사실 인과관계 확인에 입각해 재검증하여 논리적 체계적 타인 설득가능한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맡겨 그가 그대로 하게 만든다는 경영학 원리가 실행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상업적으로 완벽한 내용과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보장하는 英語정신이 온전히 구현된 그 차이입니다.

 

 


(
유제)
팔당댐 지나면 물이 맑은 양평이란 캐치프레이즈들이 쓰여있는 동네가 있다. 이 문구는 완전 문법오류, 논리적 오류이다! 물이 많은 것만이 우선 확인되는 사실인데 물이 많으니
à 맑은 것처럼 보이는 한국적 오류 혼재형선입관과 어울려 막 쓰여지는 것이다. 또한 물이 맑은 양평이므로 물 맛이 좋습니다하고 자랑스레 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역시 오류 투성이다! 억지로 맑다고 친다 하드라도 맑은 것은 저멀리 흘러가는 강물이지 지금 말하는 마시는 암반 지하수그리고 그 물맛과는 피차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