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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검증) 삼성맨 중국지역전문가프로그램 출신 ㅇㅇㅇ의 책 '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의 콘텐츠 실체... 혹시나 정격 명품?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나 반 곯은 계란!

 

류재윤 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 책 표지.jpg

 

 

 

 


이 책이 시중에 소개되면서,


기라성 같은 중국 전문가들이 일제히 좋은 평으로 나옴으로써

- 한상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베이징대학교 초빙교수)
- 서보강(인민일보 전前 국장)
- 박근희(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 신봉섭(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 손지봉(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와인대사는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생겼음.

- 구체적인 방법론이 결여된 게 아닌가?
- 방법론의 플랫폼으로서 구체적인 사례 예시가 없이 두루뭉실 추상적인 언급으로 그치는게 아닌가?
- 시작 목차 "중국의 역설, 중국에는 중국이 없다: 용龍과 봉鳳에 담긴 두 얼굴"

  "현顯과 잠潛, 대륙을 움직이는 역설의 규칙"

  본인이 고안해낸 수사학 용어들처럼
  혹시 구름잡는 얘기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따라서 일단은 '검증 요'로 분류해두었음.

 

.


며칠 후... 서점 방문하여 실사점검해본 결과
.

 


우려했던대로 '중국 비즈니스 가이드' 책이 아니고
저자 나름대로 중국을 자신이 만든 멋진 신조어 어휘로 정리하여(?) 잘난체해보이려는
'단상(소 칼럼) 수상록 모음집' 수준으로 판명되었다.

 

치명적인 것은
무엇이 "용龍과 봉鳳에 담긴 두 얼굴"인지 등등 구체적인 사례 제시가 별로 없으며
중국 비즈니스를 준비하려는 독자들에게 친절히 제공되어야 할, 구체적인 대응 방법론 가이드 제시 또한 없다는 점이다.


저자가 중국인 식(式)으로 몸사리려 하는지 본인이 경험했던 결정적인 사례 인용을 의도적으로 죄다 빼먹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러다보니 내용 자체가 부실, 쪽 수도 중국 관계 책으로는 일반교양서 수준에도 못 미칠 310여 페이지 즉, 너무 무성의한 분량이다.

 

20여년간 중국 일을 했다면서 책 서문 제목 그대로 "나는 중국을 모른다" 책 제목 "중국을 공부하라"는 접근 법은 한국인의 한계 즉, '자기계발'만 일삼는, 비즈니스 유용한 얘기 하려는듯 폼잡다가 막상 시작하면 '자기계발'로 결국 유턴해 돌아가버리고마는 '자기계발 고질병'에서 저자 류재윤 씨가 결코 못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맨?!

 

결국 뜬구름만 잔뜩 잡는
무슨 소린지 기억도 남지 않는, 다만 "중국은 혼란스럽다"는 느낌만 그저 잔상으로 남는
저자가 새 출발하기 위해 밟고 있는 베이징대 사회학 박사과정 이수 준비 즉, '중국 사회학 서설' 논문 저술작업 후원에 독자들이 비싼 쌩돈만 갖다바치는 결과가 되는듯 걱정이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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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책 저술 마인드가 크게 잘못되었다.
제목도 바꾸어 새로 써야 한다.

 

학인(學人) 마인드는 이제 집어쳐야 한다!
주인(主人) 겸 책사(策士) 마인드의 책으로 다시 써져야 한다!

 

'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가 아니고
'중국 비즈니스를 즐길 나만의 목표시장 찾아가기, 실행방법론 준비하기'가 정답이다!

 

 

 

 

 

 

한국은

학인(學人) 만능이란

허당 우물안 세계관 DNA를 버려야만

진정한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

 

 

 

 

 

 

(검증) 삼성맨 중국지역전문가프로그램 출신 류재윤의 책 '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의 콘텐츠 실체... 혹시나 정격 명품?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나 반 곯은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