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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회식의 종말... 홀로선 자들의 독대의 시작 칼럼 회식의 종말 등록 : 2014.12.30 18:36 수정 : 2014.12.30 20:10 회식의 종말... 홀로선 자들의 독대의 시작 [한겨레신문] 138607008218_20131204.jpg 20141230 회식의 종말.jpg [세상 읽기] 연말연시면 직장인의 밤은 더 길어진다. 걸핏하면 회식이다. 연말이라 모이고 신년이라 모이고, 오는 사람과 한잔하고 가는 사람과 한잔하며,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먹고 실패해서 또 먹는다. 한국 자본주의는 회식자본주의다. 인사도 투자도 구매도 마케팅도 밤에 오간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질펀하게 앉아 맞은편 상대와 맞부딪치는 술잔이 거래와 승진과 업무 협의의 마무리다. 삼겹살을 몇만번 뒤집어야 과장이 된다느니, 폭탄주를 몇잔 만들어야 임원이 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 더보기
구한말 고종황제께서 하늘에 제사 드리던 원구단 출입문의 키가 아주 낮게 설계된 이유는... 지금 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의 시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늘과 만남에 있어 황제라도 자신을 낮추도록 설계... 나에 대한 상대방의 인식을 돕도록 자신을 낮추는 것이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의 시작입니다. 구한말 고종황제께서 하늘에 제사 드리던 원구단 출입문의 키가 아주 낮게 설계된 이유는... 지금 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의 시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