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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하인들것이 아닌 ‘CEO급 스킨십 전화法’을 새로 배워라



글로벌 스마트 코리안 에티켓 제2조
하인들것이 아닌 ‘CEO급 스킨십 전화法’을 새로 배워라
 상업적 한국어는 삭막하게 맹목적으로 상업적이지 않고 感性 스킨십 상대방감동에 있다


오늘 시험문제는 전화 언어에 관한 것이다. 싱가포르에 있는 박사장 사무실에 처음 전화를 한다고 해보자. 전화받는 여자비서에게 당신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 이제 시간이 좀 흘러 박사장 사무실에 두번째 세번째 전화한다고 하자.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인가. 생각하실 제한시간은 각기 1분씩이다.

보통분들의 방식과 글로벌 정품격 CEO급의 방식을 대조 방식으로 정리해본다.


 


오른쪽 방식의 전화法은 프랑스 파리 개선문 옆 오피스빌딩에서도 일점일획 변형없이 그대로 통하는데, 처음 서너 문장을 프랑스어로 스타트한다면 더욱 효험이 발휘된다.

한편, 왼쪽 방식은 clerk급 또는 하인 servant급의 ‘책임있는 자리의 사람’이 절대 아닌 즉, 메신저 레벨의 통신기계적(?) 언어인데, 이러한 실체를 이번 칼럼 읽어오면서 직감적으로 느끼고 “아차, 이거 큰일날뻔했군!”하며 自淨 클리닉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 다짐하시는 분이 별로 없을 정도로 우리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사회는 지금 하향평준화의 ‘Global Mission Impossible’ 늪에서 自足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유제 1]  이러한 ‘CEO급 전화法’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느림의 美學’이 적당하겠다. 사랑스러운 남자친구한테 와인선물 경우 응용해본다면 아래처럼 핑크빛 로제와인에 키스마크 백라벨을 만들어 덧붙이면 좋겠다. 와인색이나 루즈색이나 같은 빨강 계통이기 때문에 처음엔 그 존재가 잘 드러나보이지 않다가 와인병의 수위가 내려가고 즉, 분위기가 알딸딸 무드만점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서프라이즈로 나타나는 키스마크! 이번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캡이다.

 

 

[유제 2]  이같은 ‘CEO급 전화法’ 어프로치를 단체사회에 응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최전선 전투현장의 병사들에게 미치는 최고지휘관 즉, CEO의 리더십을 어떻게 강화 작동시킬 것인가. 한국의 논산 신병훈련소 구내식당과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식당 현장 두 가지 케이스의 모습에 대해 당신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면서 비교해보시기 바란다.



[유제 3]  외국 유명 영화제에 참가한 한국 영화인들의 모습이다. 당신이 영화감독이라면 어떻게 준비 처신하였을 것인가. 투숙호텔에 돈 얼마 주면 빌려입을 수 있는 것을 “빨리 빨리” 하다보니 ‘한국영화 대표 아이콘’ 여배우의 ‘사회적 인격’까지 ㅇㅇ시킨 안타까운 모습이다. 글로벌사회에서 넥타이 차림 비즈니스 수트는 ‘공장 근무복’이기 때문에 저녁타임 중요 연회자리에서는 분위기 깨는 ‘부적절한’ 옷이다. 다른 남자분들처럼 ‘나비타이’ 차림 하였다면 우아한 색조의 한복과 기막힌 앙상블을 이뤄 “오, 원더풀, 판타스틱!” 찬사 호응과 부러움을 얻어내며 한국 국가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을 것을… 너무 안타깝다.




이상 와인대사 안경환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