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전세계 최고급 수준의 식당에서 당신이 손님으로 앉아 있는 테이블의 주문전표에... 테이블 넘버가 어떻게 표기되어 있습니까?

TABLE : 0000 (?)

와인대사의 경우는...

TABLE : Hugo's

'Hugo의 테이블'이란 뜻

(Hugo는 와인대사의 영어 이름 Hugo Ahn 중

퍼스트 네임 Hugo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숫자가 아니라

고유명사로 표기된다는 점입니다!

그 효과: 1. 바에 앉아 있든 2. 홀로 옮기든... 테이블 넘버가 바뀌는게 아니다.

그냥 전표가 사람(=성숙된 사회적 인격체)을 따라가며

식당내 거의 모든 직원들의 주목하에 케어받는다.

3. 주방에 음식 오더가 가면 셰프가 'Hugo's(Hugo의 테이블)' 문언을 보고

와인대사의 평소 알려진 취향에 맞추어진 고유 레시피를 '자동' 적용한다.

소위 '호스피탤리티 서비스'가 작동된다.

4. 계산 때, 캐시어가 주문전표에 쓰인 'Hugo's(Hugo의 테이블)' 문언을 보고

와인 대금은 업소 사입가격 즉, 장부가격으로 전결 처리하여 예우해드린다.

오나시스의 부자 따라 배우기

억만장자 아리스토틀 오나시스(1906년~1975년).

그는 20세기의 세계적인 대 사업가이죠.

그는 그리스 출신의 선박 왕으로

그리스 국영항공회사인 올림픽항공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유한 유조선과 화물선의 선단은

웬만한 나라의 해군보다 더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오나시는 하루하루 벌어 식사도 굶어 가면서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자 오나시스는

부자들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식당으로 갑니다.

그러나 그의 행색이 너무 초라해서

식당에 출입을 거부당하고 말았죠.

그러던 어느 날,

한 부자가 오나시스에게 다가와

“자네는 왜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가지고

한 끼 식사에 다 투자하려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당신들의 생활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의 생활 방식과 패턴을 배워보고자

이렇게 주제도 모르고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당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고작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그래 그렇다면 어디 한번 우리들의 방식을 배워보게.”

그 후로 오나시스는 그 식당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자들 또한 그를 그들의 식사 동료로서 인정을 해주었죠.

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활 방식을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 둘 씩 그 많은 부자들이

그에게 선박에 짐을 싣는 일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전 세계의 부호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선박 사업을 이룩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