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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품격경영> 책이 발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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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식 의상은 짙은 색 정장… 브로치 아닌 '태극기 배지' 달아야

 

 

기사 입력 : 2014.11.24 05:56

 

 

 

 

[외항선 기관사 출신 출판사 대표가 '품격 경영'을 쓴 까닭… 저자 신성대씨]

 

 

 

 

 

 

 

 

 

 

 

[조선일보 11월 24일 A31면... 최보식이 만난 사람] '품격 경영' 책 저자 신성대 대표 인터뷰 기사.docx

 

[조선일보 11월 24일 A31면... 최보식이 만난 사람] '품격 경영' 책 저자 신성대 대표 인터뷰 기사.pdf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3/2014112302446.html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456&logId=7604980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1406&logId=7605798

 

 

 

 

 

 

동영상 화일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Z0Jk0P1Jd-s

 

 

 [콜로라도 한인네트워크]

 

http://www.kncolorado.com/bbs/board.php?bo_table=youtube_clips&wr_id=70209

 

 

 

 

 

 

K 소장님의 총평:


예, 보았습니다. 최보식이란 사람이 좀더 조금 더 높은 안목과 글로벌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리인줄 알지만...

 

 

 

[오늘의 100자평]


[최보식이 만난 사람] 대통령 공식 의상은 짙은 색 정장… 브로치 아닌 '태극기 배지' 달아야(24일자 A31면)

 

"정확한 지적이다. 세계화와 문명화가 진행된 오늘날 어디를 가든 공공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매너와 가치 기준을 갖추지 못하면 대접받지 못한다. 품격 없이 속물근성으로 다른 사람과 문화를 대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영원히 2류 국민으로 다뤄질 것이다."  ―박희웅, 조선일보 2014 11월 25일자

 

 

 

 

 

댓글들:

 

 

 

참 연구를 많이 하셨네요. 절절이 맞는 말씀이네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수준이 그것 밖에 되지 않았네요. 말로는 글로벌화를 말하면서 아직도 국내용 매너를 가지고 행동을 했으니. 더구나 대통령이 상식도 없이 행동을 했다는 것은 의전실의 문제입니다. 이 분처럼 연구를 해야 하는데 이전 방식대로 국내에서 하듯 외국에서 몰상식하게 굴었으니 아이구 창피하네

 

 

 

 

             김정석(tskim****)2014.11.24 15:47:13

 

 

지적한 매너들을 하나하나 깊이 생각해보니 꼭 알아두는 것이 글로벌화한 이 시대에 필요한 매너들로 생각되어요!.......^_^

 

 

 

 

자기의 전공과 상관없이 이런 깊이 있는 책을 두 권이나 쓰시고 명쾌한 지적은 정말 훌륭하네요. "지금은 먹고살 만한데도 우리 사회는 갈수록 천박해지고 있어요. 상대에 대한 배려나 자기 존엄이 없습니다. 사실상 공공 의식도 없고. 경제와 물질만 추구하면서 정말 소중한 인간의 품격을 잃어버린 거죠. 이것 없이는 우리는 결코 '일류'가 될 수 없어요." 백번 지당한 말씀이네요. 아직 대한민국이 일류가 되기에는 멀다는 이 지적 모든 국민들이 따갑게 듣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개인과 대통령과 국가의 품격에 대해서 앞으로도 계속 말씀해 주세요.



 

 

지금대통령 의상은 삼류패션쇼에 나가면 걸맞는 옷들이다.. 그것도 한번입고 거의 내팽게치니까그많은 비용은또뭐고.. 청와대 의전팀을 싹 갈고 매너교육을 다시 시켜야한다..



 

 

세겨들어야할 말들이다...국제매너를 잘모르면 아는 사람에게 배워야하고 발전시켜야...귀에 거슬리고 약이 써도 진정 국자 지도자의 품격을 올리기 위해서는 귀담아들어야...



 

 

 

무심코 티비를 볼 때, 몰랐던 것이 이책을 접하고서는 "아하"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우리는 그동안 매너라는 것을 자기개성을 강조하면서 망각하거나 불필요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비가 선비다워야 존경을 받고 일반인보다 달라야 그 위풍이 서는데, 오늘날의 사회 지도자를 보면, 그 모습이 희미하기까지 하네요. 이 책은 그런 점들은 명쾌하게 캐치하여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보는 눈이 달라져야 품위와 품격이 보일것 같습니다

 

 

 

 

대체로 맞는 지적들로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의 대통령에 대한 지적은 예리합니다. 저도 평소 대통령의 옷, 그리고 외국 정상을 만날때의 몸짓이 일국의 대통령의 권위를 세우지 못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원색의 한복, 우리나라의 일부사람들만 칭찬할 뿐입니다.



 

 

외국에서 한국 여성대통령의 모습을 보거나 사진을 대할 때 가슴 뭉클하며 참 감격스럽다. 같은 민족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그러다가 대통령의 의상을 대하는 순간 너무 어색해 진다. 디자인이나 색깔이 너무 글로벌 세계인의 눈에 맞지도 않고 품격에 맞지 않기 때문. 대통령의 전속 디자이너가 있을 것 같은데, 아프리카인들이나 즐겨입는 촌스러운 칼라, 어색한 디자인(위의 글에선 호텔인/승무원 스타일로 언급) 등으로 위화감을 많이 느겼다. 한국의 전통문화나 디자인을 세계인들에게 알려주려는 의도라고 해석은 했지만 무엇인가 말 할 수 없는 영 좀 아니다는 느낌을 가졌다



 

 

외항선원 출신이 뭘 알아서.. 라고 생각 했는데 상당히 설득력 있다! 특히 대통령이 쩍벌 자세로 손님 맞이하는 자세는 무척 상스럽게 보였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구나 하는걸 알았다!



 

  • 김호석(ari****)2014.11.24 11:36:03 님 등 꽤 많으신 다수 분들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3/2014112302446.html

 

 

 

 

 

 

 

(훌륭하신 독후감)

 

어느 블로거의 서평

 

http://blog.naver.com/nearhand/220174213537

 

 

 

 

 

 

 

월간조선 '글로벌 매너' 칼럼 연재

 

2015년 1월호 부터

 

 

 

 

 

 

 

 

 

 

 

 

 

 

인터넷 교보문고 <품격경영> 서평단 모집

http://booklog.kyobobook.co.kr/dmspub/1411840

 

 

 

 

 

 

 

 

품격경영 보급 공동전선에 참여해주세요.jpg

 

 

 

 

 

 

 

 

 

 

 

 

<책 소개... 요약>

 

『품격경영』 상 하 2 1. 경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 책은,

아직 우리 경영 현장에서 부족한 품격에 대해 다룬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한 매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제시한다.

주요 경제 상황 및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상위 1%를 지향한다면 꼭 구비해야 할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 <품격경영> 출간!

 

자료검증 20, 집필 3, 출판여부 고심 1년의 산고(産苦)를 거친

분량 1,100 쪽 올 칼러 검증사진 420 장으로 콘텐츠의 내공을 자가 증명하는

조선 개화기, 서양문물 도입 이래 100년 넘도록 미해결 숙제를 해결한 시대정신적 역작이다.

 

 

1 제언: 대통령의 품격은 문화 융성의 견인차

무역대국도 대국, 대국다운 풍모를 갖춰야

Mirror! Mirror! Who is the fairest?” The Case of Ms. President Park Geun-hye

 

2 위기 탈출, 새 국부 창조의 기본기

상위 1%를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 실전 매너

Upper Classes’ Manners Requisite for Their Global Business Games

 

3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문화 융성을 위한 소통 리더십 매너

A Bridge over the Asiatic Traditional Communication Gaps

 

 

무역규모 1조 달러 레벨글로벌 버전 코리아에선 <명량>으론 어림없다! 이순신만으로도 안 된다!

 

더 이상 내 집 안마당에서의 홈(Home) 게임 전투가 아니다. 섬들로 보호막 쳐진 얕은 물 천해(淺海)가 아니다. 몇 층 짜리 집채만한 파도가 후려쳐대는 황천(荒天) 항해가 기본인 글로벌 대양(大洋)이 비즈니스 현장이다!

 

이런 글로벌 주류들의 본선무대에선 이순신 장군 연장선상의 판옥선으로는 적군 공략은 고사하고 제 몸 목숨 하나 챙기기조차 힘들다. 수 천 킬로미터 밖 이역만리 전장(戰場)까지 쫓아가는 어웨이(Away) 게임을 감당할 수 있는 항공모함급 '글로벌 젠틀맨 쉽 (gentleman-ship)'들만이 살아남는다!

 

이런 혹독한 현실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가능케 하는 <살아 있는 문제의식>과 생명체로서 실효성 있는 <시장 대응능력> 보유가 절대적이다. 다른 말로 비즈니스 상대방 및 비즈니스 환경요소 모두에 대한

 

글로벌 선진문명사회권 수준의 <전인적 소통능력> <매너> 1조 달러 레벨 코리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대한민<> 개조는 개별(individual) 대한국<> 개조에서 비로소 가능하며

 

이 과제는

본서 <품격경영> 콘텐츠에서만 시작된다!

 

강호제현 모두에게 강력 추천한다.

 

 

지은이: 인문예술서 700여종 발간한 출판사 동문선의 대표 신성대

출판사: 동문선

책의 풀 네임: 품격경영

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

DIGNITY MANAGEMENT

It’s the Manners, Stupid: A Manifesto for Remodeling a Nation

 

판매가: 상하 2권으로 각권 26,000

전 화: (02) 737-2795

 

 

 

 

 

어느 언론사 보도내용:

 

 

전·현직 대통령부터
기업인 등 각 분야 리더
글로벌 매너·품격 비판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로
구체적인 매너 기본기 제시

 

외항선원 출신이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 무예연구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신성대 동문선 대표의 좌충우돌 품격론.

저자는 대통령의 몸가짐과 의상, 정치인들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논란, 조정래 작가의 베스트셀러 ‘정글만리’,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품격을 갖춘 행동이 곧 사회의 수준을 드러낸다는 문제의식 하에 특유의 직설적 어조로 품격론을 펼쳐보인다.

 

제Ⅰ부는 대통령과 국격을 위한 비판적 제언이 담겨 있다.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의 품격은 그 나라 국격의 가늠자가 된다. 따라서 대통령의 품격은 박 대통령과 그 정부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이익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다.

그렇지만 그동안 모든 대통령의 매너와 품격에 대한 비판은 금기시 돼 왔고, 그로 인해 매 정권마다 똑같은 실수 또는 저품격·무매너가 반복돼 왔다.

저자는 대통령을 모범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늠해 봤다고 말한다.

이는 유독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공인으로 가장 많이 국내외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현직 대통령은 물론 미래의 대통령, 재벌 총수, 기업의 최고경영자,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한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글로벌 매너와 품격을 다뤘다.

더불어 작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리더들의 글로벌 매너 수준이 얼마나 미개하고 절박한 상태인지를 국내적 시각이 아닌 글로벌적 시각에서 살피고, 글로벌 정품격 매너의 구체적인 기본기를 제시했다.

 

일례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사진을 비교. 저자는 “오바마 대통령은 정장차림에 성조기 배지를 달고 있는 반면(오른쪽), 박 대통령은 캐주얼 차림에 의미 전달이 불가능한 사적 취향의 브로치를 달았다”고 지적했다.

 

제Ⅱ부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전 매너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나온 온갖 처세술·성공학·에티켓·이미지 전략에 관한 책들과 정규전 경험 없는 강사들의 엉터리 글로벌 매너의 허구와 한계를 지적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본선무대에서 통용되는 비즈니스 명함·건배·악수·테이블 매너·운전·피드백·선물 등 구체적이고도 창의적인 솔루션을 보여준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매너가 잘못돼 사업을 망친 사례, 저비용으로 인맥 만들기, 위기를 돌파하는 필살기는 물론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다고 불평할 정도의 디테일한 매너 등 정품격 매너 기본기를 제시했다.

 

제Ⅲ부는 국내외 비즈니스 무대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하는 한국인들이 흘린 피와 땀에 비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수확을 거두는지,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놓치고 있는지, 왜 그 이상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지, 왜 글로벌 상류사회로 진입하지 못하는지 등 그 원인을 진단하고 미래의 글로벌 전사들이 갖춰야 할 매너와 품격을 다뤘다.

저자는 1천쪽에 걸쳐 엮어낸 80개 칼럼과 420장의 자료 사진을 통해 그의 열정을 나타낸다.

저자는 서문에서 “글로벌 매너 부재로 선진 장벽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직시해 더 이상 코리아 디스카운트당하지 않으려면,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글로벌 사회의 주류가 되려면, 진정한 선진문명사회권에 편입하려면 글로벌 소통 교섭 도구인 글로벌 매너부터 먼저 갖춰야 한다는 사실에 동감해 이 책에서 시도하는 건설적 비판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경기신문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960



 

 

 

 

<상세 목차>

 

제Ⅰ부 제언: 대통령의 품격은 문화융성의 견인차

 무역대국도 대국. 대국다운 풍모를 갖춰야!

 

1. 대통령 해외 순방은 국격을 공인 검증받는 기회

2. 박근혜 대통령과 수행원들 미 백악관 오찬서 살아남기

3. 대통령의 매너부터 바뀌어야 선진국

4. 대통령 취임식으로 국격 높이기

5. 수첩공주 박근혜, 이젠 수첩을 버려야!

6. 박근혜 대통령의 난센스 패션외교

7. 글로벌 하인굽신남코리아의 지도자급 인사들

8. 공적인 추모행사, 글로벌 정격으로 업그레이드해야!

9.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왜 태극기 배지를 달지 않는가?

10. 회의 자세가 발라야 선진문명국!

11. 가방 들고 다니는 여성 대통령의 품격

12. 소 잃고도 외양간 못 고치는 대한민국

13. 대통령 가슴의 검정리본도 일제시대 유물

14. 지도자의 자격, 교양으로 검증해야

15. 글로벌 지도자는 무엇으로 소통하는가?

16. 세계 유일한 허리 굽히는 의장대

17. 국제회의에서 어글리 코리안 때 빼고 품격을 높여야

18. 만만한 나라 대한민국, 개망신에 개무시, 개착각!

19. 국격은 조급증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20. 은근과 끈기는 어디 가고 한()만 남았나?

 

제Ⅱ부 위기탈출, 새 국부 창조의 기본기

 상위 1%를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 실전 매너

 

21. 글로벌 매너의 목표는 창조적 비즈니스 협상력 배양!

22. 비즈니스, 상대방 인식에서 시작한다

23. 향단이의 매너 강의 vs. 비즈니스 주체 경력자의 매너 강의

24. 글로벌 자산대인접촉보고서

25. 첨밀밀(甛蜜蜜), 홍콩엔 왜 영어학원이 많은가?

26. 한국에는 왜 글로벌 스타가 안 나오는가?

27. 글로벌 내공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라!

28. 피드백, 글로벌 사회에서 공짜는 없고 반드시 뒤끝은 있다

29. 눈맞춤이 곧 소통이다!

30. 명함으로 품격을 높여라!

31. 와인 매너는 국제 사교클럽 회원 경력자에게서 제대로 배워야

32. 와인잔은 무조건 바로 잡아야

33.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매너

34. 글로벌 소통 매너를 통한 창조적 솔루션 생성 사례

35. 글로벌 사회에서 왜 한국인을 차별하는가?

36. 디저트는 소통의 꽃이다

37. 대한민국, 왜 인문학인가?

38. 오백 원짜리 동전 하나로 친구 만들기

39. 부자분수, 부자본색, 부자품격?

40. 객관식 마인드로는 열린 사고, 창조경제 불가능

41. 잘 노는 게 진짜 비즈니스 역량이다

42. 무게감 있는 국제회의나 리셉션은 코리안 타임이 정격

43. 팁은 선진 문명사회의 윤활유

44. 차별화 된 고품격 레스토랑 더 많이 생겨나야

45. 한국망신전문가의 똥볼차기 자살골에 박수치는 대한민국

46. 프랑스식당에서 테이블 꾸려나가기 및 테이블 매너

47. 글로벌 매너 내공다지기 자가 훈련법

48. 실패할 수밖에 없는 한국적 자기계발서들의 모순과 한계

 

제Ⅲ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문화융성을 위한 소통 리더십 매너

 

49. '쩍벌남' 대통령, '쩍벌남' 회장님 이제 그만!

50. 식탁을 모르면 세계를 모른다

51. 식불언(食不言)이면 글로벌 왕따

52. 한국 기업은 왜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못되는가?

53. 꽃에 인색한 국민은 명품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54. 글로벌 어글리 코리안 LPGA 우승 한국인 골퍼들

55. 글로벌 버전이 뭔지나 아는 국회의원 몇이나 될까?

56. 사진 한 장으로 보는 국격(國格), 근조위생마스크

57.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다

58. 감히 한복을! 그게 진정 분노할 일인가?

59. 우울한 한국인의 세기말적 자화상, 깻잎머리

60.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한상(韓商)들의 수준은?

61. 정글만리? 중국이 그렇게 만만한 나라던가?

62. 양반 교육과 글로벌 교육이 다르지 않다

63. 대한민국이 선진화 되지 못하는 진짜 이유

64. 김연아를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로 재 디자인 한다면

65. 매너가 돈이고 품격이 힘이다

66. 복지(福祉)로 선진국가 되지 않는다

67. 다 버릴 수 있는 자만이 다 가질 수 있다

68. 창조경영, 몸자세 바로 세우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69. 참을 수 없는 한국인들의 글로벌 지랄 추태

70. <아빠 어디가>에 망가지는 한국 아이들의 꿈

71. 큰 이름을 어찌 뜻 없는 돌에 새길 것인가?

72. 박정희 묘가 한국판 야스쿠니 신사인가?

73. 꿈 없는 젊음은 청춘이 아니다

74. 파주 적군묘지에 벽오동 심은 뜻은?

75. ‘인간 존엄성에 기반한태도적 가치

76. 한국이 창조경제를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

77. 침몰한 것은 <세월호>만이 아니었다

78. ‘큰바위 얼굴은 오지 않는다

79. 한국이 글로벌화로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

 

후기: 최고의 디자인은 품격이다

 

 

 

 

 

 

 

 

* 이 책을 강추드리는 와인대사 휴고 안의 국내 VIP층 사회와 글로벌 상류층에서의 위상 자료:


와인대사란 (국책은행에서 IMF사태 강제퇴직 후) 와인회사 근무 때 한국 제1호 와인홍보대사 수임 및 각계 각층 인사들 앞 강의 때 역량을 인정받아 얻은 호칭인데, 외교통상부의 주유엔대리대사 및 국가정보원의 해외담당차장을 역임하신 '글로벌 파워 매너' 책의 저자 서대원 국가브랜드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장께서 2010 1 13일 한국 국가이미지알리기행사 리셉션장에서 다른 이에게 저를 언급하면서 "안 대사" 하고 지칭하였기에 거리낌 없이 와인대사라고 쓰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는 영국왕실 공식자동차이며 세계적인 고급 자동차인 재규어 영국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Victoria Morris 2010 6 21일 저에게 보내온 편지에서 “안 대사(Wine Ambassador Hugo Ahn. Dear Ambassador Ahn)”하고 지칭하여 이 칭호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충 1: 한때 한국의 대표적인 수퍼모델이었고 매년 수퍼모델경연대회에 출전하는 후보자들을 교육훈련시키던 유명인사 P 씨가 프랑스 파리의 모델에이전시 업체와 국제 합작프로젝트 추진 상담차 출장 직전 그 분의 몸자세, Personal Image 기본기에 대해 원점에서 새로 출발클리닉 훈련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보충 2: 주한 미국대사관 정치과 직원이 저에게 보낸 이메일상 저에 대한 호칭: Thanks, Mr. Ambassador!  J

 
보충 3: 제 와인강좌 수강생 중 한 분이 매년 모 그룹 임원진급자들의 연초 모 호텔 회장님 내외분과의 디너 자리 사전연습 교육과 모 대통령의 모 나라 국빈방문 때 수행 기업인들의 현지국 환영만찬 참가 사전연습 교육 그리고 모 유명 국제적 상(賞)의 수상 만찬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인들의 예행연습 교육을 담당한 트랙 레코드가 있습니다.

 

보충 4: 중국 지도자 등소평의 최고 브레인였던 M 교수가 참여한 한.중 포럼의 좌장이셨던 전 한국은행 총재 P님의 말씀입니다. "미스터 안! 당신 같은 중국 전문가가 구석진 자리에 앉아 있으면 되나. 저기 M 교수 맞은 편에 앉아 있는 남덕우 전 경제부총리와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사이에 빈 자리가 있으니 그 곳에 가서 앉도록 하게나!"

 

보충 Finally: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박사로서 동서양 철학서적을 35권이나 저술하신 H 연구원 K 명예교수님의 말씀입니다. "안 대사는 우리나라에서 국보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나게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와인대사의 그와 같은 내공의 조력으로 만들어졌사오니... 유심히 관심 갖고 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 발간 소식 뉴스레터 문안 20141003.docx

 

책 발간 소식 뉴스레터 문안 20141003 B.docx

 

책 발간 소식 뉴스레터 문안 20141008 C.docx

 

 

 

 

 

 

 

반응 자료:

 

 

 

네이버 카페: 중국 비지니스 포룸 http://cafe.naver.com/kotradalian/9152

 

[운영자] 글로벌비즈니스 매너란 ? "품격경영" 신간 소개

 

 

 

본 카페의 "글로벌매너(칼럼)" 게시판에 필자가 자주 펌글을 올리는 신성대 동문선 대표의 신간을 소개드린다.

 

글로벌시대에는 글로벌 매너와 가치관의 구비가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동안 일부 학자나 교수들이 만든 단편적인 정보는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의 글로벌 매너상 위크포인트와 개선점을 잘 분석 정리한 책자는 찾아 보기 드물었다.

 

중국에 나와 있는 주재원은 매일같이 중국인 부하나 동료, 그리고 외부의 중국인사를 접촉하며 지낸다.

과연 우리는 어느정도 품격있는 매너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고 있는 것일까 ?

 

혹시나 여기는 웃통 벗거나 잠옷 입고 다녀도 아무도 개의치 않는 곳이니, 한국식으로 대충 행동해도 괜찮겠지,,,

라는 무심한 자세로 그들을 대하고 있지는 않을까 ?

 

중국의 하류사회에서는 막가파식으로 행동해도 아무도 의식하거나 관여하지 않지만,

상류 사회로 올라갈수록 여기도 행동 하나하나 매너 하나하나를 몹시 따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더우기,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 따가운 주시를 받고 더 깐깐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유의가 필요하다.

 

왜, 우리 한국인들은,  미워하긴하나 또 한편으론 레스펙트하는 일본인보다 몇단계 낮게 중국인들에게 평가되고 있을까 ?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필자는 오랜 중국생활의 체험에서 그 답을 찾아보고 싶다.    

직장이나 또는 가정에서 별다른 학습이나 교육을 받지 않은채 엉겹결에 외국에 장기주재로 나와서,  

특히, 우리보다 낙후되었다고 생각(착각)하는 나라에 와서, 현지의 숨겨져 있는 매너와 스탠다드를 배우거나 익힐 생각은

하지 않고, 말 통하고 식성도 같은 한국인들끼리 패거리지어 다니면서 현지인들 흉보는 것에만 열을 올리다보니, 

중국인들에게 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지 않나 싶다.   

    

사적인 얘기지만, 오리지날 한국인인 필자도 같은 한국인에게 적지 않은 실망을 하는 적이 있다.  

최근에 청도를 방문했던 필자의 지인 몇명은 필자의 집에서 숙박을 시키고, 술까지 한잔 대접해서 보냈는데,

누구하나 한국가서 전화 한통, 메일 한줄 보내질 않는다.  그렇다고 접대에 불만을 가진것은 아니겠지만, "표현"하는 것을

깜빡한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실례되는 행동인지를 전혀 모르는 천진무구함에서 나온 것이 분명하고, 또 나이도 들을대로

드신 분들이니, 나중에 무어라 지적해 보아야 서로간의 친분에 금이 갈것이니, 아예 그러려니 넘기고 말았다.

 

여기 이 카페에서도 장시간 고심하여, 중국 노동문제의 질의에 답변을 해주어도 십중 서넛은 메일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감감무소식이다.   물론, 일부 사람에 국한된 것이지만, 그저 자기 원하는 것만 챙기면 그만이고, 마음속으로 감사함만 느끼면

그만이라는 식이다.

 

리비아 주재할 때, 가깝게 지내던 트리폴리 일본영사의 지인들이 동경에서 놀러와서, 그의 초청으로 같이 야유회를 갔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부근에 위치한 필자의 집에 와서 싸가지고 온 변또를 함께 한 적이 있었다.

우리 집에서 접대한 것은 따듯한 차에 과일 정도가 전부였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흐른후, 동경에서 소포가 배달되었다. 뜯어보니 조그만 박스에 손수건 한장과 쪼코렛 몇개,

그리고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점심을 잘 먹었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엽서가 들어 있었다.

 

청도에 놀러 온 어느 지인은, 마중나온 필자가 운전하는 차로 오더니 뒷좌석을 열고 털석 들어가서 앉았다. 

물론, 가방을 뒷좌석에 놓고 다시 조수석에 앉는 것이 불편해서 그랬겠지만, 그것은 운전대 잡은 사람을 운전수로

간주하는 무례한 행동이며, 글로벌 룰의 "중대한" 위반이라는 것을, 아니 글로벌은 커녕 한국에서 조차도 반드시

지켜야 될 룰임을 그는 과연 알고는 있는 것인지,,,   

 

몇년전엔가는 필자의 옛 학교친구들이 여러명 단체로 온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친구가 떠나기 전날 밤에 술 마시다가 갑자기

쓰다남은 인민폐를 꺼내어 테이블위에 늘어 놓고는 짚어가라고 하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에 청도공항에서 귀국할 때

선물이나 사서 가라고 점잖게 돌려준적도 있다 (봉투에 넣어 격식있게 주었다면 사정은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은 한국에 귀임한 코트라 직원 한분은 몇년전에 청도에 단체로 연수차 오신 지방대 교수님들의 초청을 받아

라오산 산장에 30분 정도 중국경제 설명해 주러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설명이 끝난 후, 수고했다며 작은 라면박스 하나를

어거지로 챙겨주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사무실로 가지고 왔는데, 뜯어 보니 그 안에는 마시다 남은 진로소주 팩과 오징어

뒷다리가 어지럽게 담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필자도 그의 사무실에 쌓인 소주팩을 보고 물어 보고서야 알게 된 사실이다).

그런 한국적 인정이 철철 넘치는 교수님들 한테 교육받는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얼마나 가엽게 생각되던지,,,,

   

이렇게 불만을 늘어 놓는 필자도 고백컨데, 무식하고 용감한 탓에 과거 해외생활하면서 숱하게 많은 실수와 과실을 범했다. 

그래서 이런 남을 비난하는 말을 늘어 놓으면서도 솔직히 양심이 뜨끔해 진다. 

 

여하튼, 국제사회에 나와서 사는 우리들은 좀 더 "의식적"으로 글로벌 매너의 기준을 확실하게 인식하여 품격있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나은 대접을 받을수 있고, 그만큼 글로벌 사회에서의 발전 공간도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품격 경영" 신간을 권해 드린다.  필자인 신성대 대표와 또 이 분과 협력작업을 하는 와인대사 휴고안은

인터넷 공간에서 만났지만, 서울에서 저녁도 함께 한 사이다.  두분 다 비록 외국 근무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한 우물파기 식으로 남들이 잘 손을 안대는 글로벌 매너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분석 자료를 만들고, 설명회를 하시는

우리사회의 독보적인 분들임을  첨언드린다.    

 

[관련 블로그] 와인대사 휴고 안의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http://mrahn.kr

 

 

 

<책 소개... 픔격 경영>

 

『품격경영』 상 하 2 1. 경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 책은,

아직 우리 경영 현장에서 부족한 품격에 대해 다룬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한 매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제시한다.

주요 경제 상황 및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자료검증 20, 집필 3, 출판여부 고심 1년의 산고(産苦)를 거친

분량 1,100 쪽 올 칼러 검증사진 420 장이 담겼다. 

지은이: 인문예술서 700여종 발간한 출판사 동문선의 대표 신성대

판매가: 상하 2권으로 각권 26,000원/ 전 화: (02) 737-2795

   

 

<상세 목차>

 

 

 

 

 

 

 

 

 

 

책 평 soonuk.com

 

 

566페이지에 달하는 상당히 두툼한 두께에, 표지에 사용하기에는 약간 의외의 여자 어린이 사진이 눈길을 끌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하는 궁금한 생각에 펼쳐보게 된 책, 신성대 지음 “품격경영”.

 

품격이라는 주제를 다루기란 쉽지 않다. 품격이라는 개념이 매우 주관적이고 상황의존적이며 모호한 것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글쓴이의 막연한 의견을 이리저리 펼치는 것에서 끝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행히도 품격의 문제와 관련된 매우 구체적인 사례를 사진과 함께 제시하면서 무엇이 문제이며 그 대안은 어떤 것일지를 공들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제스처, 옷차림, 헤어스타일, 몸의 자세 등과 같은 비언어적 메시지(non-verbal message)가 어떤 인상을 주는지를 설명하는데 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의 외교 활동 현장을 담은 사진을 예로 들어 보여줌으로써 이것이 단순히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우스운 망신거리나 상대에 대한 심각한 결례가 될 수도 있음을 설득력있게 제시한다. 또한 각종 의전과 관련해서 준비 당사자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에 대한 언급은 상황 디자인 관점에서 유익한 참고가 된다.

 

특히 전,현직 대통령을 포함하여 정부 관계 인사들이 국제무대에서 무의식 중에 취하는 모습이 상황에 따라서는 상대방에게 상당히 난감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음을 사진과 함께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긴장하게 된다. 아내가 이 책을 잠깐 보더니 “이러면 잡혀가지 않나요?”하고 걱정스럽게 물을 정도.

 

한편, 매너라고 하는 것은 특정 상황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굳어진 행동양식이고 많은 경우 명문화되지 않은 규칙이기에 그 상황을 공유하지 않은 외부인이 단기간에 습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이 다른 공동체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교양이라고 한다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매너를 몸에 익히기 위해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항선원, 출판사 경영, 무예인 등의 특이한 경력을 가진 저자가 이런 독특한 저서를 펴냈다는 것이 흥미롭다. 아마도 관찰력이 뛰어난 인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두껍지만 부담이 가지 않는 책. 추천.

 

 

 

 

 

 

 

책 평 충청투데이 [이규식 문화카페]

 

 

'품질'에서 '품격'으로

2014.10.17 

 

 

우리나라의 압축 성장은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품질경영으로 국민소득 1만불, 기술경영으로 2만불 시대를 열었다. 그런데 3만불 시대는 좀처럼 다가오지 않고 머뭇거린다. 그러는 사이 그동안 누적되었던 숱한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사회갈등은 곳곳에서 분출된다. 경제성장에 만족한 채 현실적, 물질적 안락함에 묻혀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소홀히 한 탓에 그 부메랑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진국을 벗어나 선진국으로 들어서려는데 무언가 자꾸 뒤에서 잡아당기고 앞에는 큰 벽이 가로놓인 느낌이다. 민주화를 이루고 첨단기술을 보유하면 행복해지고 저절로 선진국민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도무지 여의치 않다.

 

최근 발행된 '품격경영'<사진>을 쓴 신성대 동문선 대표는 '기본'을 그 해법으로 꼽는다. 기본으로의 회귀는 모든 국민의 과제라는 것이다. 외항선원, 중국서적 수입업을 거쳐 30년 전 인문학 전문출판사를 세워 그간 700여종의 '잘 안 팔리지만 읽어볼만한' 책을 펴내온 신 대표는 지금 한 발 물러나더라도 우리가 기본에 충실한 매너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선진국 진입에 필요한 체질개선을 위해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면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명하는데 수록된 400여장의 사진은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한국인들이 그간 흘린 피와 땀에 비하여 받고 있는 대우와 놓쳐버린 부가가치, 글로벌 스탠다드에 진입하지 못한 이유를 자성하고 대안을 강구한다면 개인, 가족, 기업, 사회, 국가의 품격의 선진화는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확신한다. <논설위원·한남대 문과대 학장·문학평론가>

 

 

 

 

 

 

 

책 평 한라일보

 

 

▶품격경영(신성대 지음)=대한민국은 품질경영으로 국민소득 1만불을 달성했고 기술경영으로 2만불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 민족이 어떻게 성숙되어야 하고 어떤 국가로 성장해가야 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없었다. 글로벌 마인드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매너로 세계의 리더들과 천하를 논할 수 있는 소통능력, 협상능력을 키워가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동문선. 상·하 각권 2만6000원.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13471600478015084

 

 

 

 

 

 

 

 

월간조선 2014년 11월호

 

 

 

 

[사람들] 글로벌 매너 안내서 펴낸 辛成大 대표

 

 

글 : 裵振榮 月刊朝鮮 기자   
사진 : 徐炅利 月刊朝鮮 기자   

 

 

 

 

월간조선 2014년 11월호 [사람들] 글로벌 매너 안내서 펴낸 辛成大 대표 [월간조선].jpg

 

 

신성대(辛成大·60)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 대표가 글로벌 매너 안내서 《품격경영》을 펴냈다. 상·하 두 권 합쳐서 1102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에서 신 대표는 글과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 혹은 외국인들과 만나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꼼꼼하게 지적한다. 유명 연예인, CEO, 국회의원, 장관은 물론 대통령도 그의 지적을 피해가지는 못한다. 신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한국은 ‘이러면 안 된다’고 하는 어글리 매너의 표본국”이라면서 “시민 개개인이 신사(紳士)가 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신성대 대표는 1985년 도서출판 동문선을 만들어 700여 종의 인문·사회·예술 분야 전문서적을 번역, 소개해 왔다. 와인매너 전문가인 안경환씨와 함께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를 설립, 공무원이나 기업체 임직원을 상대로 실전(實戰) 글로벌 매너 교육도 하고 있다.⊙

 

 

 

 

월간조선 2014년 11월 인터뷰 기사.jpg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L&nNewsNumb=201411100002

 

 

 

 

 

 

 

신동아 서평

 

 

 

 

신동아 책 서평 기사.jpg

 

 

 

 

 

 

데일리안 2014년 10월 26일

 

 

 

상것들이 권력잡고 기업하면 대한민국 망한다

 

<인터뷰>
칼럼 모아 '품격경영' 펴낸 신성대 출판인
"권력은 품격에서…품격운동 이뤄져야 경제도 살아나"

 

 

 

 

 

 

 

 

“회사 같은 조직에서도 회사원들과 같이 식사를 해보면 개인의 매너를 알 수 있다. 젓가락으로 반찬을 뒤적거리는 경우, 쩝쩝거리며 먹거나 음식을 일부 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 등 이런 사람들과 식사를 하면 아무리 친하다 해도 불쾌한데 비즈니스 자리라고 생각해봐라.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상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총리, 장관 등이 해외에 나가 식사하는 그 행동 하나 하나가 국가를 대표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신성대의 이제는 품격’ 시리즈로 ‘데일리안’의 독자들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준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는 유난히 대통령의 품격을 놓고 비판의 날을 매섭게 들이대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칼럼을 넘어 ‘품격 경영’(신성대 지음 동문간 펴냄)이란 제목의 두툼한 책을 출간, 그간 칼럼에서 다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총 1100여 페이지 상·하 2권이다. 1부 대통령의 품격은 문화 융성의 견인차, 2부 위기탈출, 새 국부 창조의 기본기, 3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등 크게 3부, 79장으로 구성돼 무역 대국다운 풍모를 갖춰야 한다는 제언, 상위 1%를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 실전 매너, 문화 융성을 위한 소통 리더십 매너 등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주요 경제 상황과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 읽는 재미를 더했고 신 대표만의 ‘까칠한’ 글맛도 그대로 살아있다.

 

자료검증만 20년, 집필에 쏟은 시간 3년이라는 ‘땀의 산실’인 이 책은 검증사진만 420여장으로 세계경영, 국가경영, 기업경영은 물론이고 자기경영 노하우 등 신 대표의 내공이 곳곳에 녹아있다.

신 대표를 만난 것은 지난 13일. 인사동에 위치한 그의 출판사 사무실에서다. 책 제목만큼이나 단정하게 나비넥타이를 메고 기자를 맞이한 신 대표는 “매너 하나로 역겨운 마음이 들면 남자들 사이에서도 싫은 법”이라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나 총리, 장관들을 보면 퇴임이후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외국어만 잘한다고 호감이 가는 게 아니라 교감이 필요하다”고 ‘왜 대통령의 품격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또한 신 대표는 “우리는 어느 모임에 가서 서로 명함만 주고받은 것을 갖고 ‘만났다’ ‘친하다’라고 하는데 너무 오버한다.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포옹했다 해서 다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적어도 친구라고 할 정도가 되려면 식사도 함께하고 다른 모임에 초대를 받아 나가기도 하고, 특히 그 사람의 집에 초청을 받을 정도가 돼야 친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질문을 시작하기도 전에 술술 풀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를 잠시 세우고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물었다. ‘왜 품격인가’

 

매너를 에티켓 정도로만 생각한다. 규칙을 지키고 신호등을 지키는 수준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도덕경영’ ‘윤리경영’ ‘기업윤리’를 부르짖었지만 모두 메아리로 그치고 말았다. 그래서 품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품격은 그 안에 멋이 있다. 이젠 대기업 회장들도 예술적 취향이나 안목을 선전해야 하고 그게 바로 ‘회사 광고’다. 아울러 외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테크닉이 바로 매너이자 품격이다. 품격이란 말 그대로 ‘격(格)’과 ‘품(品)’이 있어야 하고 곧 이 시대의 강륜(綱倫)이다.”

 

또한 신 대표는 “대기업이 동네 구멍가게까지 손을 뻗치는 것도 문제”라며 “가끔 신문을 보면 파지를 주워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아들 딸이 사회 지도층임에도 놀면 뭐하느냐며 건물 수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기사가 소개되는 데 파지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거나, 수위 자리조차 없어 굶는 사람이 많은데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신 대표는 “생계를 빼앗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그러한 태도가 바로 ‘품’과 ‘격’이 없다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사회적 불문율은 지켜줘야 한다. 그걸 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하고 혀를 찼다.

책을 읽다보면 신 대표는 ‘품격이 권력인 사회로 진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품격과 권력의 상관관계는 뭘까.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우리는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는 수직적 사고가 몸에 박혀있어 스스로를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나의 주인이고, 내가 바로 ‘시민’인데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무슨 일을 하든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인 의식이 부족해 남 탓만 한다. 오죽하면 대통령조차 모든 문제의 원인을 국회로만 돌리고 있느냐. 국회를 설득하고 무엇인가 협력하려는 게 아닌 핑계만 찾는 그런 태도가 스스로의 권력을 버린 것”이라고 특유의 ‘독설’을 쏟아냈다.

 

아울러 신 대표는 “경영이라 하면 기업에 해당될 텐데 사실 대기업 가운데 ‘품격’을 이야기 한 것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부터는 질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이 회장이 계속 건강했다면 ‘품격 경영’의 사례가 나왔을 텐데 그가 말한 경영 철학을 삼성은 물론이고 각 기업에서는 얼마나 이해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신 대표는 “중국 공장에서 똑같은 넥타이를 만든다고 해도 예를 들어 프랑스가 10만원이라면 일본은 3만원, 우리나라는 1만원이다. 디자인의 차이가 별로 없어도 그렇다”며 “그게 바로 문화이고 품격의 차이다. 우리가 동남아시아 제품을 살 때는 어떻게든 깎으려 하지만 프랑스 산이나 이탈리아 산에 대해서는 쉽게 깎는다는 말을 못하지 않는가”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신 대표는 ‘품격운동’이 이뤄져야 경제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품격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지금 다소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할 것이다”라며 “지금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데 무조건 허리띠 졸라맨다고 될 일이 아니다. 물건을 두 개 파는 것보다 마진을 올려 한 개라도 제대로 팔아야 한다. 이탈리아나 프랑스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멋지고 한국제품이 더 품격이 있어 비싸더라도 사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는 기술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이미지에서 나오고 품격에서 나온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신 대표는 책에서 어떠한 사례를 들더라고 인사 매너나 글로벌 매너에서 가장 주요한 태도로 상대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라는 조언을 한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어릴 때부터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태도를 배워야 한다”며 “요즘은 서로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다. 카페에 앉아 있는 연인들도 그런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그런 태도가 소통의 부재를 낳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 대표는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외국에 나가야 할 유학생들이 이 책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유학시절부터 친구들과 사귀고 외국인들에게 대접을 받아야 그게 네트워크가 된다”고 슬며시 책자랑도 보탰다.

 

인터넷 시대에서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매너에 대해 신 대표는 ‘대놓고’ “댓글 자체를 없앴으면 좋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신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설득 당하는 것을 항복이나 패배로 생각하는 듯하다”며 “남의 입장을 듣는 태도, 참 별난 생각도 존중하는 문화가 되어야 하는데 댓글을 보면 진보냐, 보수냐, 전라도냐, 경상도냐로 구분짓고 자기 욕설만 내뱉는다. 그만큼 에너지 낭비가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표는 현재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로 관공서 및 기업 글로벌 매너 진단과 진행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매너스쿨과 실전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심층 교육훈련 및 컨설팅도 한다. 7년간 1등 기관사로 해외수출선원이었고 1985년에 도서출판 동문선을 설립해 약 700 종의 전문서적을 국내에 번역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40여년간 무예십팔기를 익힌 무예연구가로 이력이 다양하다.[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데일리안 인터뷰 기사] 상것들이 권력잡고 기업하면 대한민국 망한다... '품격경영' 펴낸 신성대 출판인.docx

 

 

 

http://www.dailian.co.kr/news/view/465514

 

 

 

 

 

 

영남일보 위클리포유

 

2014-10-31 08:42:55

이춘호기자

 

 

사진으로 본 역대 대통령의 글로벌 매너 잔혹사

 

 

 

출판사 동문선 신성대 대표가 쓴 ‘품격경영’…

악수할 때 먼산 쳐다보고…건배할 때 밑 쳐다보고

국격(國格).

바로 ‘대통령의 품격’을 의미한다. 우리는 곧잘 대통령이 되면 그 매너와 격조, 에티켓이 저절로 갖춰진 것처럼 보지만 그건 일반인의 착각이다. 나라의 경제 규모는 어째어째 키워나갈 수 있지만 글로벌 리더의 품격은 하루아침에 축적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세계무역규모 10위권에 든 경제대국인 우리나라의 국격 지수는 ‘낙제권’이라는 게 세계외교가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연초 삼성 이건희 회장이 가치와 품격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품질과 기술만으로는 부족하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매너와 품격도 겸비해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의 전·현직 대통령부터 매너가 위태롭다. 그들 대다수가 정쟁에 휩싸여 대권다툼에만 혈안이 되었지, 글로벌 매너에 대해선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의미심장한 책이 한 권 출간됐다.

출판사 동문선 대표인 신성대씨가 욕 얻어먹을 각오를 하고 역대 대통령의 품격이 얼마나 형편없는 가를 증거 사진을 제시하면서 조목조목 비판한, 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인 ‘품격경영’(동문선)이다. 복장은 물론 정상간 인사하는 방법, 의장대 사열법, 정통 디너파티 매너 등을 무려 1천100여쪽에 걸쳐 소개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 바지차림만 고집
이명박 가방 직접휴대 ‘난센스’
YS 양식 테이블서 젓가락 찾아
盧는 건배제의 후 혼자 원샷도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직후 자신을 찾은 아웅산 수지 여사의 당당한 포스와 달리 상대의 눈을 제대로 못 보고 악수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김용 세계은행총재 일행을 맞는 박 대통령과 수행원들. 대통령을 따라 모조리 두 손을 책상 밑으로 내려 어이없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백악관 국빈환영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옳지 못한 굴욕적 건배 자세. 고개를 똑바로 들고 상대와 눈맞춤 상태에서 건배해야 정격.
몽골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외교관례상 지니지 말아야 될 핸드백을 소파 앞에 내려놓았다.
첫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냅킨을 뭉개어 접어버린 노무현 대통령. 냅킨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무지. 이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서양인들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냅킨을 이처럼 구기는 것은 ‘당신과는 식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박근혜 대통령 패션외교는 품격 이하

박근혜 대통령의 복장을 두고 ‘패션외교’ 운운하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박 대통령의 복장은 흡사 스타트렉 SF영화 우주선이나 크루즈선 승무원들, 호텔 종업원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자칫 비행기 여승무원이 먼저 내리는 줄 착각하기 십상이다.

현재 세계의 여성 지도자 중 치마 대신 바지를 입는 이가 꽤 있지만, 이는 몸매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치마로는 굵은 허리를 감출 수가 없어서 바지를 선호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바지 차림을 할 이유가 없다. 치마 정장으로 여성성을 강조해서 상대방의 신사도를 자극시켜 양보를 얻어내야 한다. 그래도 끝까지 유색 바지 차림을 고집하겠다면 신발과 스타킹이라도 반드시 바지색과 맞춰야 한다. 여성이라도 바지를 입으면 남성과 동등하게 대접하는 것이 글로벌 매너다. 따라서 맨살 스타킹이 아닌 바지색 양말을 신는 것이 정격.

여성 대통령이니까 만찬에서 한복을 입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어느 나라든 자신의 전통복장을 지나치게 고집하다보면 글로벌 무대에서 자칫 오해받을 수도 있다. 아직 글로벌화가 덜 된 미개국 내지는 개도국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이미 일상복이 된 전통의상이라서 무방하다. 하지만 한복은 그렇지 않다. 일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만 한복이 있는 게 아니다. 세계 모든 민족은 나름의 전통복식을 다 갖고 있지만 굳이 남의 나라에까지 가서 자기네 전통복식을 자랑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한복은 다른 옷과 그렇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 상대와 인간적인 교감이 차단되기 쉽다. 해서 지도자는 물론 글로벌 리더라면 누구나 남들과 비슷한 평범한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고 나가는 것이다. 정히 한복을 입고 싶으면 국내에서 입어야 한다. 차라리 글로벌 매너와 교양을 갖추었으면서도 한복에 잘 어울리는 여성 명사를 한복 차림으로 초대해서 오찬이나 만찬 메인테이블에 앉히는 게 자연스럽다.

◆대통령이 가방을 직접 들고 다니는 한국적 난센스

이명박 전 대통령부터 가방 들고 해외순방하는 것이 ‘세일즈 대통령’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만약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을 때 가방을 들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라면 한국 국민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후진국 정상이라면 뭔가 선물을 담아가려고 왔나보다 하고 웃을 것이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가방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은 남을 믿지 못하는 심성의 반영이다.


◆건배도 할 줄 모르는 한국대통령의 테이블 매너

백악관 오찬에서는 미국측 인사와 한국 수행원이 사이사이 교대로 앉아 식담(食談)을 나누게 되어 있다. 그런데 동방예의지국의 손님들은 예외 없이 식사 시간 내내 ‘식불언(食不言)’이다. 결국 매번 ‘소통 불능 짐승들과의 오찬’ 사진만 남기고 온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첫 해외순방인 미국 방문 때 백악관 만찬에서 건배를 직접 제의하고서는 좌우 잔맞춤도 없이 혼자 원샷하는 ‘대형사고’를 내고 말았다. 기겁을 한 비서진이 귓속말로 주의를 주자 재건배를 제의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삼 대통령은 포크와 나이프가 불편하자 젓가락을 찾는 바람에 망신을 자초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건배를 할 때 자라목으로 고개를 숙여 굽신건배를 하여 국격을 ‘하인격’으로 떨어뜨리고 왔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각국 교민들과의 만남에서 건너편 자리까지 팔을 뻗는 ‘오버 더 테이블 건배’를 일삼아 어글리 코리아 이미지를 남발했다.

건배든 악수든 상대의 눈을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문민정부 이후 이를 지키는 한국 대통령은 거의 없다.

◆세계 유일의 허리 굽히는 의장대

세계 어느 나라 의장대도 허리를 굽히거나 눈을 내리깔지 않는다. 유독 우리나라 전통 의장대만 고개를 숙여 국빈에게 눈맞춤을 하고 있다. ‘어소 옵쇼’가 곧 사열인 줄 안다. 효종실록에는 ‘갑옷 입은 군사는 본래 몸을 굽혀 절하는 법이 없다. 어가가 지날 때 두 손을 맞잡고 몸을 편 채 꿇어앉아서 단지 경건하게 대기하는 예만 행해야 할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 예로부터 대개의 선진국에서는 허리를 굽히거나 고개를 숙여 눈을 내리깔면 ‘복종’의 의미로 본다. 의장대를 사열할 때는 방문한 정상이 반드시 고개를 돌려 피아노 건반을 훑듯 눈길을 줘야 한다. 그런데 중국을 방문한 노무현과 이명박 대통령은 시종 앞만 보고 걸었다.


◆시선을 못 맞추는 어글리 인사법

악수할 땐 배를 내밀어 허리선을 바로 세운뒤 가슴을 펴고 머리까지 직립으로 세운 상태로 손만 뻗어야 한다. 이때 절대 손을 쳐다보지 말고 상대와 시선을 맞춰 ‘눈방긋’ 인사를 한다. 특히 여성인 경우 허그나 볼키스인 ‘비주(Bisou)’도 가능하다. 한국에서처럼 고개만 끄덕이는 인사법은 금기다. 이는 ‘짐승의 인사법’으로 상대가 속으로 불쾌해 한다.

화동과 건배할 때는 반드시 아이와 눈높이 대화를 하기 위해 일부러 꿇어 앉아주는 게 예의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늘 허리만 굽히는 수준으로 엉거주춤한 인사를 했다.

건배를 할 때도 자기 잔을 보지 말고 반드시 상대 눈을 응시해야 된다.

이춘호기자 leek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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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특집

2014-10-31 08:44:53

 

 

‘품격경영’은… 420여개 사진 검증 VVIP급 갖춰야 할 국제매너 가이드북

 

 

 

 

 

신성대 동문선 대표

저자는 ‘품격경영’을 통해 어글리 대통령 매너의 자화상을 섬뜩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품격경영은 국내 첫 대통령급 요인이 갖춰야 될 ‘국제 매너 가이드북’이다. 우리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에티켓을 격이 높고 낮음을 따지는 매너로 착각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예법을 지도하는 전문가도 거의 항공사 스튜어디스 아니면 호텔 지배인 출신이다. 그들은 선진국 VIP의 실전 글로벌 매너를 숙지한 게 아니고 일반 상식적 에티켓을 가르치고 있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2만불 언저리에서 맴돌며 좀처럼 선진국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는 대한민국, 선진국 진입에 필요한 체질개선을 위해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면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명하는데 수록된 420여장의 원색사진은 우리의 부끄럽고 충격적인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저자는 현재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공동대표로 관공서 및 기업 글로벌 매너 진단과 진행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매너스쿨과 실전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심층 교육훈련 및 컨설팅도 한다. 7년간 1등 기관사로 해외수출선원이었고 1985년에 도서출판 동문선을 설립해 약 700 종의 전문서적을 국내에 번역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40여년간 무예십팔기를 익힌 무예연구가로 이력이 다양하다. 010-2639-1871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1031.0103508430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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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외교와 국제협상을
위한 지침서“품격경영”

 

이흥구 포천발전연합 상임대표

기사입력: 2014/11/12 [09:20] 최종편집:

 

 

 

일반적으로 북한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국제적 시각으로 불과 수년 이내로 자멸할 것이라 여겼던 때에도, 국제적 교류가 거의 끊겼던 시기에도 북한은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3대에 거친 세습 또한 놀라운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것은 그들의 놀라운 외교협상력이다. 우리는 ‘벼랑 끝 전술’ 이라고 폄하하지만 결국은 북한은 늘 외교적으로 미국을 상대로 자신이 목적한 바를 얻어왔다. 그들은 핵을 개발하고 유지하고 있으며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대등한 외교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상대적으로 우리의 외교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각종 FTA 협상결과를 보면 우리는 너무나 자주 큰 손실을 입는다. 외교와 협상에서 장기적 실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FTA가 체결되면 수입품의 가격이 떨어져 소비자들이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주장은 경험적으로 실패했다. 

 
자동차나 전자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득을 보는 자가 없다. 대표적인 협상의 실패는 무기구입과정에서 들어난다. 우리는 늘 물건을 사는 입장이면서도, 한미 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을의 입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변변하게 기술이전을 받지도 못하고 다른 나라 보다 비싸게 사야한다. 일본의 경우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너무 심각하다.

우리는 외교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다. 최근 한일 간 외교가 미묘하게 흐르고 있다. 일본의 안보리 진출에 대해 우리는 내심 반대하고 있지만 뚜렷한 외교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는 일본에 비해 우리는 군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문제 등 외교현안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유지하는 듯했다.
 
사실은 어떨지 몰라도 이 문제에 관한 국제적인 영향력도 일본과 대등한 관계였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는 외교가에서 언론을 탄압하는 독재국가의 망령의 이미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산케이신문기자 기소로 일본은 연일 외교적 공세를 퍼붓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우리는 수세에 몰리고 있다.

왜 우리의 외교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까? 수년간 고민해온 문제이다. 그러면서 해답을 찾지 못했던 문제이다. 政治의 다른 이름은 外交다. 대학에서도 정치와 외교를 묶어 정외과로 학과를 개설한다. 우리의 수준 낮은 정치가 수준 낮은 외교력 수준을 만든다. 라고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너무 안이했다. 필자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가르침을 만났다. 도서출판 동문선의 “품격경영”이 그것이다.

“품격경영”은 인문학서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출판사 동문선의 최대 역작이다. 저자는 대통령의 몸가짐과 의상, 정치인들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논란, 조정래 작가의 베스트셀러 ‘정글만리’,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품격을 갖춘 행동이 곧 사회의 수준을 드러낸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유의 직설적 어조로 품격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대통령은 물론 미래의 대통령, 재벌 총수, 기업의 최고경영자,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한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글로벌 매너와 품격을 이야기 한다.

더불어 작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리더들의 글로벌 매너 수준이 얼마나 미개하고 절박한 상태인지를 국내적 시각이 아닌 글로벌적 시각에서 살피고, 글로벌 품격 매너의 구체적인 기본기를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매너가 잘못돼 사업을 망친 사례, 저비용으로 인맥 만들기, 위기를 돌파하는 필살기는 물론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다고 불평할 정도의 디테일한 매너 등 품격 매너 기본기를 제시한다.
 
국내외 비즈니스 무대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하는 한국인들이 흘린 피와 땀에 비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결실을 거두는지,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놓치고 있는지, 왜 그 이상의 존경을 받지 못하는지, 왜 글로벌 상류사회로 진입하지 못하는지 등 그 원인을 진단하고 갖춰야 할 매너와 품격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글로벌 매너 부재로 선진 장벽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직시해 더 이상 코리아 디스카운트당하지 않으려면,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글로벌 사회의 주류가 되려면, 진정한 선진문명사회권에 편입하려면 글로벌 소통 교섭 도구인 글로벌 매너부터 먼저 갖춰야 한다.”고 밝힌다.

중국인들은 ‘꽌시(인맥)’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들어왔다.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꽌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러나 ‘꽌시’를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은 알 수 없었다. 그 누구도 그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품격경영”에는 ‘꽌시’의 기본이 들어있다.

“품격경영”은 포천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하려는 모든 리더들의 필독서이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외국바이어와 상담해야하고, 해외로 진출하려는 기업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독서이다. 세계로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은 꼭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이다. 필자는 급하게 중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에게 이 책을 보냈다. 바라기는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http://pcnt.kr/sub_read.html?uid=12836&section=sc7&section2=

 

 

 

 

 

 

월간조선 '글로벌 매너' 칼럼

 

 

 

2015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