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목 짧은 양말 신고 EBS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 프로그램 출연 0 [EBS 온에어 홈피 홍보용 이미지 캡처].jpg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목 짧은 양말 신고 EBS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 프로그램 출연 1 [EBS 온에어 홈피 홍보용 이미지 캡처].jpg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목 짧은 양말 신고 케이블TV 방송 출연 1.jpg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목 짧은 양말 신고 케이블TV 방송 출연 2.jpg"
http://www.ebs.co.kr/onair/highlights/tv?broadcastDate=20140903
정관용 교수, 초대석 진행자로 새로운 도전
문화, 사회, 정치,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EBS <초대석>.
2014년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정관용 교수가 진행을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토론 진행자로 이름을 떨치는 정관용 교수.
그가 사람의 삶과 내면을 깊게 아우르는 초대석 진행자로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다.
“초대한 손님들과 즐겁게 놀겠습니다”
제작진과의 첫 미팅에서 정관용 교수가 한 말이다.
프로그램을 대하는 자세가 발랄하고 유쾌하다.
팽팽한 극단의 가운데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는 토론 진행과는 달리,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수다로 정관용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릎팍 도사처럼 초대한 손님들 혼을 뺀 입담
진행 능력은 단연 최고다.
첫 녹화에서 NG 한 번 없이 녹화 방송을 마치 50분 생방송처럼 진행해
초대된 손님과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절제된 질문으로 핵심을 끌어내는 인터뷰어로 이름을 떨쳐왔다.
하지만 EBS 초대석에서 만나게 될 정관용은 색다르다.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마성의 입담을 선보여 초대된 손님들의 혼을 빼며
정관용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덕분에 초대된 손님들 입에서 진솔한 속이야기가 술술 풀려 나왔다.
첫 번째 손님은 조희연 교육감
첫 번째로 초대된 손님은 조희연 교육감이다.
그는 요즘 자사고 폐지로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대화는 조희연 교육감의 사생활부터 파고 들었다.
정관용 교수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서울대 사회학과).
공부와 교회 밖에 모르던 모범생 소년이 사회학과에 진학해 세상에 눈뜨게 되고
먼 길을 거쳐 결국 교수가 된 이야기.
직업을 구하려고 열관리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다가 기계 앞에서 아무 것도 못하는
무능력을 경험했던 과거사가 펼쳐진다.
선거 때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 이혼하겠다는 아내를 두고 선거에 출마한 속사연.
아파트 대출금을 이제야 다 갚나 했는데 선거로 다시 빚을 질까봐 걱정했던 심정 등.
조희연 교육감이 진솔하게 풀어내는 지나온 삶과 교육감 선거에 얽힌 뒷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살인적인 교육 경쟁을 누군가는 멈춰야 한다”
교육 개혁을 주장하는 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 교육청부터 먼저 개혁했다.
취임 후 의전 차량을 더 저렴한 자동차로 바꾸고 직원들에게 교육감이 출근한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엘리베이터 버튼도 눌러주지 말라고 했단다.
화장실에서 아침밥을 먹던 환경미화원들에게 직원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선거 당시 자신의 슬로건을
주변에서부터 실천 중이다. 이런 실천들을 교육 속에서도 이뤄내 ‘살인적인 교육 경쟁을
멈추고 배움의 욕구가 솟아나는 행복한 교육 세상을 만드는’ 교육감이 되는 것이 목표다.
“진심으로 다가갈 테니 사랑해주세요”
그는 4년의 교육감 임기 동안 진심으로 다가가는 교육감이 될 테니 사랑을 달라고
이야기했다. EBS 초대석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이 시청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이 말이었다.
2014년 9월 3일(수) 낮 12시 10분.
조희연 교육감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방송일시 : 2014년 9월 3일(수) 낮 12시 10분
- 재방송 : EBS Plus2 2014년 9월 5일(금) 밤 12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목 짧은 양말 신고 EBS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 프로그램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