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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축구 한국국가대표팀... 대 튀니지 전 패배 <-- 붙통수비... 그 원인은?

 

 

축구 한국국가대표팀 대 튀니지 전 붙통수비 - 패배의 원인은 [일간스포츠 신문 사진촬영] 20140529 표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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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에게서 다시 배운다.PNG

 

 

 

 

 

 

히딩크감독의 명언 그러나 한국인들은 전혀 무슨말인지 알수없었던 말 [일간스포츠].JPG

 

 

 

 

 

 

상세한 설명입니다

 

 

 

 

 

 

Tip: 한국축구대표팀의 히딩크 겉따라하기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축구대표팀을 맡은 거 히딩크 감독이 처음에 유럽식 축구를 접목시키려다 일찌감치 포기한 사실과 그 배경 이유를 아는 한국인은 필자 외 단 한 명도 없어 보인(일간스포츠 2001917일자 김영총의 숨은그림찾기 만화 '진부 그리고 딴전'에 조롱조로 인용된 히딩크 감독의 선수들 앞 훈시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개인기가 부족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개인주의를 이 땅에서 배울 기회가 거의 없어서..." 내용 참조). 다만 선수로 뛰었던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정장을 입혀야 한다는 사실만 배워 실천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겉만 보고 따라 하는 것일 뿐이다.

 

히딩크가 한국 선수들에게 유럽식 축구를 가르치려다가 포기한 건 바로 일상생활상 양방향 소통 내공의 현저한 부족, 여러가지 생활소통 기본기 중 특히 정품격 테이블 매너 개념 부재 때문이다. 정규 레스토랑 환경에서 사회 주체들의 유럽식 즉, 정통 프랑스식 테이블 매너, 와인매너 개념 없는 학생 구내식당 류의 카페리아 마인드 위주의 한국식 밥먹기는 그저 물리적 취식행위일 뿐으로 진정한 의미의 개인주의,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로서의 소통 기본기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정품격 테이블 매너, 와인매너로 다져진 곧추선 자세여야 물리적, 정신적 시야가 제대로 열린다. 그래야만 그라운드에서 360도 전방위적 시야를 비로소 지닐 수 있게 된. 다음으로 정품격 비즈니스 디너 주최측으로서 호스트 이니셔티브를 제대로 구사한 내공에서는 식사테이블 공간내 상대방들의 대화 흐름상 공간 유동좌표가 실시간 적확히 인식되게 마련이다. 여기에 상대방 동작에 대 반자동 팔로우(follow)하는 앙상블 의식이 갖춰지면 축구장 현장 시공간에서 별 인위적 의식적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공과 아군, 적군 다른 선수들의 예상방향 시나리오 조합들리얼타임 싱크로나이즈드 모드로 느끼면서 반응하 어떤 사소해보이는 기회라도 골 득점으로 연결시키고야 말게 된다.

 

한국 축구가 유럽식 전술을 배울 수 없는 이유, 즉 히딩크 따라하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라운드가 곧 테이블이다. 식사(와인디너) 테이블이자 축구 공 게임이라는 비즈니스 테이블이다. 와인(대화) 대신 공을 주고받고 몰아가는 테이블이다. 유럽선진문명권 사람들이 유독 축구를 좋아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선수로서 추가해 갖춰야 할 전인적 기본기가 바로 글로벌 정품격 테이블 매너, 와인매너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한국 선수들은, 한국 감독들은 영원히 히딩크 겉따라하기 다람쥐 쳇바퀴만 돌릴 것이다.

 

- (곧 출간 예정) '품격경영: 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 원고 중에서

 

 

 

 

 

 

 

 

축구 한국국가대표팀... 대 튀니지 전 패배 <-- 붙통수비... 그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