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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글로벌리더 소통 매너 뉴스레터) MBC TV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인간이길 포기한 테이블매너. 바른 자세로 식사하는 뉴질랜드 아이들과 비교.

 

 

http://www.dailian.co.kr/news/view/411370

http://mrahn.kr/1266

 

 

60년대 충북 영동읍내에 미국인 선교사 부부가 세운 작은 교회가 있었다. 헌데 딸아이가 학교에 갈 때가 되었는데 달리 보낼 곳이 없자 교회에다 초등학교를 차렸다. 어머니가 교장이고 학생은 단 한 명뿐인 학교였다. 그러자 동네 어른들과 유지들이 미국식 서당 학교는 도대체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해서 견학을 하기 위해 교실 뒤쪽에 앉았다.

헌데 처음 일주일 동안은 종일 내내 혼자 머리 빗는 법을 가르치고, 다음 일주일은 혼자 갖가지 옷을 입고 벗는 법을 가르친 다음, 셋째 주부터야 드디어 알파벳을 가르치더라는 것이었다. 해서 모두들역시!”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

허구한 날 연예인들의 귀신 씨나락 까먹는 수다로 공영방송의 아까운 시간을 도배질 하더니 이제는 그들의 아내, 아이들까지 데리고 나와 돈벌이에 혈안이다. 그도 모자라 아버지와 아이들까지 해외로케 한답시고 글로벌 코리아 개망신시키기에 나섰다. 한 시간 내내자가 빠진 <아빠 어디가> 한편을 보고, 그 중 식사 장면에서 테이블 매너를 점검해 보았다
.

토할 것 같은 식사 장면


연예인들과 그의 아이들이 뉴질랜드의 각 가정에 묵으면서 음식 만드는 일을 거들기도 하며 주인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모두 사람의 식사라 할 수가 없겠다. 굳이 매너라고 하기조차 부끄러운한국인 아빠와 그 아이들의 테이블 매너를 하나씩 짚어 보자. 모든 가족이 하나같이 같은 수준이라 어느 아버지 어느 아이를 굳이 구분할 필요조차 없겠다.

먼저 아웃도어와 인도어 구분이 안 되는 한 아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백을 가슴에 그대로 건채로 소파에 거꾸로 뒤집어 누워 몸을 뒤틀어대면서 핸드폰 귀에 얹어놓고 전화를 하고 있다. 아마도 평소 집에서 제 아버지가 하던 것을 따라 한 것이겠다. 남의 집 소파에서 동물처럼 뒹굴다니! 훈육이 안 된(undisciplined) 아이. 서구의 관점에선 인격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개(
)과로 본다. 다시 말해 끝난 인생이다
.

우선 호스트(주인)가 반팔로 식사하고 있다. 실내 기온이 그만큼 따뜻하기도 했겠지만 식사 중에는 아웃도어 옷인 후드 잠바는 벗는 것이 예의다. 또 다른 한국인 출연진 가족은 모두 아침에 바로 로케차 외출하기 위해서인 모양인데 미리 파커를 챙겨 입고서 식사를 하는데 이도 잘못이다
.

빵바구니를 식탁에 가져다 놓던 아이가 그 자리에서 빵을 집어 든다. 그것도 모두 다 차지하겠다고 들었다 놓았다 하며 별로 깨끗해 보이지 않을 손으로 이리저리 만졌다. 서구 문화의 시각에서 보면 경악할 대형사고. 남의 음식에 침 칠하듯 더럽힌 것이다. 빵은 호스트가 식탁에서 각자의 접시 위에 나눠주며 드시라고 하기 전까지 그 소유권은 호스트에게 있다는 사실. 어차피 먹을 건데 미리 먹으면 어떠냐고 관대하게 생각하겠지만 실은 주인의 빵을 도둑질한 것이다. 버릇없는 개가 그러듯
.

더구나 그 아이는 음식들이 모두 제 자리에 차려지고 이어 주인집 아저씨 선도로 냅킨 펴며 행해지는 식사 개회선언 하기도 전에 배고픔을 못 참고 식탁 주변에 서서 빵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입으로 베어 먹고 있다. 어떤 음식이든 식탁을 벗어나면 안 된다. 주인집 아이들처럼 식탁에서 먹어야 하고 빵은 입에 들어갈 만큼 조금(thumb, 엄지손가락 윗마디 분량 만큼)씩 뜯어먹어야 한다. 그리고 식탁에서도 빵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는데 이도 금물이다
.

어느 연예인 아버지는 식사 시작하면서 건배를 하는데 한국식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무례를 범했다. 마치 자기가 돈 내어 밥을 사는 모양새로. 일단 테이블에 앉으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절대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는 일이 없어야 한다. 게다가 역시나 한국의 아버지나 아이들 모두 상대방 눈을 보지 않고 잔을 보고 엉터리 건배를 했다
.

어른이 있는 공동체 식사자리에선 아이들도 성인에 준하는 인격체 예법을 지켜야


아이가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앉아서 춤을 추는데 서구에서 그랬다간 바로 귀싸대기 올라가고 쫓겨나 굶어야 한다. 또 한 아이가 키가 작아 겨우 식탁에 머리를 올려 식사를 하고 있다. 이때에는 반드시 두터운 깔개(혹은 전화번호부 책)를 달라고 해서 높여주어야 하고 등 뒤에는 쿠션을 가져다 받쳐주어야 한다. 그런 게 아버지가 챙겨야 할 일이다. 주인이 그 사실을 모를 리 없건만 질려서 그냥 모른척한 것이겠다.

한 아이가 연신 포크를 빨아대고 있다. 또 한 아이는 손가락으로 음식을 찍어 먹고 있다. 호스트의 숟가락이 가기 전에 즉, 식사 개회선언 전에 손님이 먼저 손가락을 댄다? 절대 금물이다. 한 여자 아이가 식사 중간에 머리카락을 마구 긁어댄다. 모조리 서구 사람들은 개(
)가 하는 버릇으로 여긴다. 식사 중 할리우드식 오버 액션을 하면서 억지로 아이들의 자리바꿈을 시키고 있다. 역시 완전 무례다. 어처구니 없어 당황해 하는 주인집 아이들. 그걸 재미있다고 억지 해석하는 한국 아버지와 촬영진들. 완전 난센스다
.

캡 모자를 쓰고 식사하는 한국의 아버지. 아닌 밤중에 비니 모자 투구로 완전 군장까지. 그게 무매너인 줄도 모른다. 연예인이니까 그런 게 제멋이고 특권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팔꿈치를 식탁에 올려놓은 여자 아이. 손만 올려야 한다. 머리를 박아 고기를 입에 물고 뜯어먹는 아이, 소시지를 입으로 잘라먹는 아이, 모두 나이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먹어야 한다. 음식을 씹을 때 입을 벌리고 쩝쩝대며 먹는 아이. 식사 중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 접시에 입을 대고 빗자루로 쓸어대듯 음식을 폭풍 흡입해 먹는 아이
.

식사가 마치지도 않았는데 저 혼자 다 먹었다고 거실 바닥에 나가 나뒹굴며 노는 아이들. 주인집 아이들은 그러고 싶어 하면서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어른들과 함께 끝까지 앉아 있다. 그랬다간 나중에 내릴 끔찍한 벌이 두려운 게다. 식사 중 의자에 올라앉아 쉬지 않고 노닥거리며 제 아버지더러 계속 입에 음식을 넣어달라고 보채는 아이. 개별 인격체, 아이의 자주성을 무시한 처사로 유아가 아닌 이상 스스로 제 도구를 사용해야 마땅한 일이다
.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직무유기를 고스란히 내보이고 있다.

 

 

 

 

 

 

 

'동물농장'의 귀여운 아이들?

아침에 세수도 않고 식사자리에 부스스 나온 아버지와 그 아이들. 식탁에서 얼굴 부비고 머리카락 만지기. 토일렛 세면기 놔두고 키친 싱크대에다 아이를 세수시키고 머리 감기는 아버지는 아이를 식재료쯤으로 여기는 모양. 그나마 양식있는 PD들이 애써서 기껏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쳐 놓으면 이런 형편없는 연예인 가족들의 천방지축 저질 프로가 한 방에 다 뭉개버리고 만다.

도무지 싸가지라곤 찾아볼 수 없음에도 귀여운 아이들? 아무렴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귀엽다 친다하지만 그 망나니 고슴도치 가족들이 공중파 TV를 통해 뿌려대는, 전염성 강한 어글리 코리안
DNA 가시들로 대한민국 남의 자식들까지 다 망가뜨린 그 무개념 아버지들의 책임은? 그게 아니면 시청자들더러 제 자식 개판치고 망가지는 것을 보고 쾌감이라도 느끼라는 것인가
?

식사가 공공영역에서의 공적(
公的) 행위란 사실을 아버지나 아이들이 알 리도 없고, 촬영진과 방송사 누구도 그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겠다. 방송윤리위원회니 뭐니 하는 기관들도 그저 정치편향적인 발언, 여주인공의 노출, 술 먹고 담배 피는 장면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의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뻔한 일탈에만 일하는 척 할 뿐 정작 대한민국 어린이
인성교육의 뿌리를 좀먹게 하는 프로의 심각한 폐해에 대해서는 눈치조차 없다
.

아무렴 뉴질랜드 주인집들에선 웬 개떼들이 한바탕 집구석을 휘젓고 간 기분이겠다. 그 아버지들과 그 아이들이야 그렇다 치고 함께 따라간, 화면에는 나오지 않은 촬영진들은 또 얼마나 개판치고 왔을까? 이런 정도 수준의 프로를 만들 정도면 안 봐도 능히 짐작하겠다. 그러니 현명한 한국인이라면 절대 그런 동포들이 한번 난리치고 다녀간 곳으로 여행가면 안 된다. 한국인이란 이유 하나로 도매금에 사람대접 제대로 못 받을 건 빤하니까
.

혹여 자녀들의 식탁 테이블
매너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2013 12 8일 방영된 MBC TV '아빠 어디가-뉴질랜드에 가다 3'를 다시 한 번 보기를 권한다. 그 나라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이 어떻게 다른지 확연하게 구분이 되고 있으니 이만한 교육(?)자료도 다시없다. 양반과 상것, 인격과 짐승격의 극명한 대비다
.

물론 아이들은 다시 못 보게 해야 한다. 교육적 목적상 고육지책으로 한번 리마인드면 족하다. 두 번 보면 행여나 물들까 염려된다. 국내에서야 그깟 딴따라들이 제 자식 제식대로 키우든 말든 상관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글로벌 시대라고 밖에까지 나가 천방지축 휘저어 놓으면 한국인 전체가 이미지 절벽 다운되어 간접적으로라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아이들이니까 그럴 수 있지 않느냐? 하지만 방송에 나온 그쪽 뉴질랜드의 어느 집 아이도 외양으로 비쳐보이는 그 마음 속내에서 그처럼 매너(싸가지)없이 식사하지 않았다. 그 가정들이 중상류층도 아닌 그냥 평범한 가정이다. 남의 나라 식습관이 우리와 다를진대 그걸 비교해서 비하하는 건 지나치지 않나? 물론 식사도구와 음식이 다르고 절차도 다른 점이 있다. 그럴수록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배우게 하며 가르쳐가며 식사를 시켰어야 했다.

너도나도 조기 국내외
영어연수하는 시대에 그런 것도 케어 하지 못하면서 아버지가 왜 따라갔나? 제 자식 하나 통제도 못하는 아버지 연예인. 그 무엇보다 아버지나 아이들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근본이 안 되어있다는 말이다. 더 심하게 말하면 상스럽다는 말이다. 자신의 상스런를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그런 프로에 나왔나
?

고작 애들 프로를 가지고 너무 심한 얘기 아니냐고 할 독자들도 있겠지만 실은 그게 더 문제다. 이런 경우 비즈니스
마케팅이나 글로벌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글로벌 본선 무대에는 인격체 각각의 매너에 더해서 패밀리 타이(family tie)라는 개념이 있다. 테이블 매너는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패밀리 타이는 부모와 자녀가 한 세트로 상대방 측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

글로벌리 망가지기 신드롬, 이젠 한국 공동체 레벨로까지 확장 우려


갖고간 소주를 음식점마다 꺼내놓는 '꽃보다 할배'의 해외 추태는 한국 노인장 소그룹의 추태로 개인적인 것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아빠 어디가'는 역() 패밀리 타이, 즉 변명이 불가능한, 치유할 수 없는 이미지로 패밀리 전체 레벨의 토털 개망신을 자초한 것이기에 사과 내지는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상황 끝이다.

굳이 서양이 아니라 하더라도 중국이나 일본 등 거의 모든 나라에서 저 정도의 어글리 패밀리 타이라면 그날로 그 사회에서 아웃이다. 몇 년 공들여 쌓아올린 꽌시와 신용이 한순간에 허물어져 버린다. 혹여 그 천박한 집안사람들의 작태가 자기 가족에까지 오염될까봐 본능적으로 멀리 하기 때문이다
.

'
동물농장'과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어쩌면 그보다 못한 '아빠 어디가'. 아무튼 이 프로로 인해 지금 당장은 총체적 코리아 디스카운트. 더 중요한 것은 이 프로에 출연한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즉 미래의 글로벌 시장(Global Markets for Younger Generations of Greater Korea)까지 완전 초토화시킨 것이다. 이는 북한과 순·혼혈 재외동포 포함 한국인이란 공동체 전체의 자살골이라 하겠다
.

이 프로를 본 국내의 외국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런 나라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가족 레벨로까지
업그레이드 패밀리 타이를 맺고 싶을까? 한국에 자신의 가족들을 데려와 함께 지내고 싶을까? 혹 이것도 한류 바람을 타고 동남아, 중동, 중앙아시아로 퍼져나가 암울한 스모그 재를 뿌리지나 않을지 심히 염려된다. 허긴 당장 없어져야 할 프로가 어디 '아빠 어디가'뿐이겠는가
?

이런 불편한 진실을 알고는 계십니까, 그 많은 기러기 아빠님들?


한국에서 아주 잘 나가는 직장의 어느 가장이 어린 자식의 미국 유학에 아내까지 딸려 보냈다. 헌데 아내가 비자 만료되자 연장을 못하고 들어왔다가 다시 관광 비자로 나갔다. 해서 그 시어머니가 비자 연장해주지 않은 미국을 투덜대기에 필자가 그 원인을 추측해서 일러줬더니 나중에 확인해보고 맞았다고 수긍한 적이 있다.

비자 연장을 위해
면접하는 날 아내가 감기에다 애와 다툰 일로 짜증이 나서 머리도 다듬지 않고 대충 집에서 편하게 입던 복장으로 나갔다가 그 즉석에서 연장 거절당하고 쫓겨 왔단다. 면접 시 옷이나 머리 매무새가 심사항목일 줄은 미처 몰랐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엊그제 기껏 공부시켜 하버드대학에까지 보냈더니 시험을 치르기 싫어 학교에 폭발물 설치했다고 협박 메일 보냈다가 쇠고랑 찬 한국유학생도 있다
.

세상을 망치는 일은 반드시 높은 양반들만이 하는 것 아니다. 필부의 책임도 적지 않다. 자식들의 공부도 중요하고 자유분방한 개성도 중요하고를 물려주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사람 됨됨이에 필요한 기본기는 가르쳐서 내보내야겠다. 아무렴 그 많은 비용을 들여서 아이를 사람으로 받아주지도 않을 문명사회에 유학 보낸들 뭘 배워 오겠는가. 분명 배운 것보다도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다
.

부모의 의무가 뭔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헬렌 켈러의 일생을 그린 영화를 구해보고 설리번 선생이 헬렌에게 맨 먼저 가르친 과목 테이블 매너가 왜 그토록 중요한 지 자녀들에게 일러주었으면 한다. 이탈리아 마피아의 가족 얘기를 다룬 미국 TV 드라마소프라노스(시즌 1-6)’의 가정내 식사장면 화면자료도 검색해보기 바란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가정에서의 공공 행위, 식탁을 통제하지 못하는 가장이 기업을 잘 운영해낼까? 이탈리아에 가족 기업이 많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테이블 매너 교육은 유아기부터 시작해야


-
축하자리 샴페인 외 와인은 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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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을 무릎 위에 제대로 놓을 자신이 없으면 목에 찔러 건다
.
-
스파게티 먹을 때 자신이 없으면 포크에 더하여 보조도구로 스푼을 사용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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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안 마신다. 몸에 해롭기 때문에. 디저트 요리로 식사가 끝이다
.

이왕 참고로, 글로벌 선진문명사회권에서는 위 4가지 사항 외 어린이용 테이블매너는 따로 없다. 그 외는 모두 성인처럼, 다시 말하면 어린이도 식탁이라는 공적(公的) 장소에서는 사회적 인격체답게, 행동할 것이 요구된다. 대화에도 일정부분 참여해야 하므로 대화거리도 자기 나름껏 자동 준비해야 한다.

대만의 쌀 안남미는
기침만 해도 밥알이 풀풀 날아다닐 정도로 가볍다. 따라서 어린이들은 이게 신경 쓰여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밥공기에 수그리게 된다. 이를 목격한 대만 엄마들은 여지없이 바로 몽둥이찜질에 들어간다. 음식에 고개 숙인 '짐승 모드' 몸자세가 자기 어린이에게 몸에 밸까, 그리하여 사회에서 눈총받는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되어버릴까 두려워하여 인정사정없다.

이와 비슷한 장면으로, 프랑스 파리 시내를 관광하다보면 중급이하
레스토랑 문 입구에 가끔 어린이가 서 있는 모습이 발견될 때가 있다. 눈가가 시퍼렇게 멍든 상태로 훌쩍이고 두 팔까지 든 모습으로 벌을 서고 있는 것이다. 식당에 들어갈 때 아버지가 웨이터 즉 식당측으로부터 원래는 어린이 입장이 안 되는 데 부모 책임 하에 잘 관리하겠다고 약속 했다가 어린이가 마침 훈련이 덜 되었던지 자리에서 일어나 왔다갔다하든가 목소리를 높여 말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이다.

기실 레스토랑에선 어른도 디저트요리 즉 요리순서가 끝나기 전 일어난다거나 앉은 테이블 밖으로 목소리가 넘어가면, 예를 들어 왁자지껄 떠든다면 사회적 공동체에서 반자동 퇴출 대상이 된다. 해서 1, 2차 구두 경고 후 3차 상황에선 아무 예고 없이 아버지의 주먹이 바로 어린이의 면상을 가격. 아버지가 끌고나온 것이다
.

국내에도 예전에는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유아기아동들의 테이블매너 교육 화면이 있었다. 예방주사 접종하러 온 어머니들에게유아기’(본건 '아빠 어디가' 프로 출연진 같은, 얼추 큰 소년소녀가 절대 아님) 자녀교육용 서비스로 보급하기 위해서 준비한 듯하다. 똑바로 앉기, 식탁 의자에 발을 올리지 않기, 큰 소리로 떠들어대지 않기 등. 그러나 최근 10년간 한국 세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뿔사 동방무례대국! 레 미제라블 1조 달러 무역대국 코리아
!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docx

 

 

 

 

 

댓글 샘플

 

 

2013-12-21 12:03:57

 

이런 글이 교과서에 실려야 합니다. 언젠가 양희은 송은희 박미선씨의 음식 여행을 보면서 `입안 가득 음식을 넣고, 입 벌리고 우걱우걱 먹으며, 밥알 튀기며 나누는 대화에 대해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에 대해 글을 올렸다가, 편하게 맛있게 먹으면 됐지 별 트집이라는 안티들에 글을 삭제한 적이 있는 풍토입니다. 대한민국은 테이블 매너가 아예 부재한 나라입니다.

 

 

2013-12-26 17:12:45

 

기본적으로 먹을 것이 풍족해지면서 음식과 식사시간에 대한 진지함,감사함이 사라진 것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생각도 풍족하게 하는 기분좋은 식사시간을 만들어 주고, 각 음식의 재료가 어떤 사람들의 수고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수확되는지,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의 의미를 가르치면 짐승이 아닌 생각할 줄 아는 `인간`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매너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13-12-24 11:07:45

 

이 기사에 나온 내용들은 사대주의가 아니라 기본상식, 공중도덕, 예절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식당, 카페, 백화점에 나가보면 짐승우리나 다름없습니다. 짐승처럼 행동 하는 것을 보고
짐승이라고 표현한것이 화가 나는가요? 그럼 인간답게 행동하면 됩니다.
밥 먹을때, 차 마실때 여기저기 뛰어다니거나 돌아다니는건 짐승이나 하는 짓이지요.
저 모든것들 다 제가 예전에 부모님께 교육받았던 내용들입니다. 사대주의 아닙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죠.

 

 

2013-12-24 22:51:14

 

저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표현하시는걸 보니 혹시 님도 지금까지 TV에 나온 말도 안되는 행동들을 하면서 살아오셨다는 뜻인가요? 이 글을 읽고도 목적이 뭔지 무엇을 전달하려는지를 모르신다면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솔직히 뉴질랜드 편을 보고서야 어른들이 왜 연예인들 싫어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짐승`이라는 단어는 욕이 아니라 인간이 아닌 포유동물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2013-12-24 23:03:52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당신들 자식이 짐승으로 비유되는거 기분좋을 부모가 없을겁니다. 그럼 사람답게 행동하도록 가르치면 됩니다. 어리고 모르기 때문에 교육을 잘 시키라는 뜻으로 이런 기사가 나온거 아닌가요? 3살 부터는 말을 알아듣는 나이입니다. `어려서 몰라`라는 말은 어린이를 자녀를 굉장히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표현입니다. 카페에서 엄마 옆에서 조용히 잘 있는 5살 어린이도 많이 있습니다.

 

 

2013-12-25 14:20:04

 

이 글을 읽고도 부끄러워 하고 고칠 생각은 없으신걸 보니.. 오죽 했으면 동물에 비유할까요?
우리나라 어른들이 `금수(禽獸)만도 못한놈` 이라고 격노하며 경을 치셨던 이유가 다 있었죠.
외국 레스토랑에서 조차도 한국인 손님들어오는걸 보고 "짐승들이 몰려온다"라고 말한답니다.

 

 

2013-12-25 14:22:05

 

동물같은 행동을 해놓고서는 막상 동물같다는 말은 듣기 싫다니..참 아이러니 하네요.^^

 

 

Thomas YC Won 원용창 ‏@Design_Oriented 


@designkan @lbe0902 오랜만에 제가 살던곳이 나와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정말 아니다"라는 말이 나와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cultureinvestor

 

 

노태호 Tai-Ho Rho MD @DrArrhythmia 12월 22일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에서 절대 공감 꼭 읽어보세요 창피의 극치

 

 

alst****

 

옳은말씀인데요 나도 그프로보면서 얼굴이 화끈거려서... 당췌 ㅠㅠ

 

 

emptydream‏@emptydream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http://m.dailian.co.kr/news/view/411370 … 요즘 한국 부모들은 정말 애들을 딤승으로 키우고 있다. 영어만 배우면 뭐하나, 매너가 안 돼서 절대 다시는 안 만나려 할 건데.

 

 

캬롤롤롤@Kaahah 12월 23일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이거 읽고 아침부터 레알 충격이 컸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레알 놀랍네.

 

 

그리기 연습중! 이엔 / 네안

 

@first_star_ien RT @Magnaneix: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http://t.co/4mMj2H2Kk5

뻐킹 코리안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

 

 

하얀마음@bluemountain124 12월 21일

 

":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글로벌 코리아? 어글리 코리안!"물질은 있고 정신은 없는국민..아..창피하다..방송PD수준도 문제..

 

 

2013-12-21 17:14:55

 

그러게요 문명인은 문명인답게 처신해야지요
인성교육 전에 사람교육 제대로 시켜야 하는데
해외에 막대한 돈으로 광고내고 홍보하면 뭘합니까.
일부 한국인들이 외국 나가서 국제적 망신을 시키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정숙하고 양복을 입어도 다림질 신경써서
맵시있게 잘 차려 입고 외국어 안되면 패키지로 가던가
최소 영어는 해서 언어소통을 해야 할테구요.
밥상머리 예절이나 소위 에티켓 모르면 야만인 취급 받고
이후 한국인들 위상추락됩니다 님말씀 동감

 

 

2013-12-21 16:57:07

 

공공장소에가서 유난스럽게 시끄럽고 떠드는 수준은 아니지만
목소리 톤도 줄여서 주변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시끄러운 것은 애나 어른이나 똑 같더군요
현지인들은 조용히 하더니만 한국인들은 지나가며 흔적을 남기더군요.
밥상머리 예절 어린애들 통제 안되는 건 알지만 깨작깨작 산만하게
먹으면 밥맛이 좋을리 있던가요. 누군가가 옆에서 쩝쩝 소리내며
밥먹는다면 밥맛이 뚝 떨어지겠지요.소위 타인을 위한 배려는 가정에서부터

 

 

2013-12-21 15:57:48

 

100% 동감합니다. 이렇게 남의 배려를 하지 않는 자식들이 결국 커서 사회의 악으로 자라게 됩니다. 뉴질랜드에 한국사람들 시민권따고 그냥 놀면서 사회보장 제도 악용하고 캐쉬잡 잡아서 비교적 편히 사는 사람 많습니다. 키위들이 볼때는 완전 법적인 허점을 이용하는 사회적 기생충으로 한국사람들을 봅니다. 한국사람이 하는 레스토랑엔 키위들이 잘안갑니다. 애들이 뛰어다니고 완전개판이기 떄문이죠. 필자가 개라고 한건 서구문화에서 볼때 1000%!

 

 

2013-12-21 16:03:54

 

부모가 못배웠으니 자식을 방치하는거죠. 한국사람들 뉴질랜드에서 운전하다가 정면충돌하는 경우 더러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락션이나 상향등이 협박용이지만 여기서는 양보용이라서 상향등키거나 크락션 울리면서 달려가면 정면충돌합니다. 그것 역시 사회적인 교육이 안된거죠. 무조건 내 중심으로 협박하면서 살아왔으니...

 

 

 

 

 

2013-12-21 13:09:20

 

십수년간 외국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지만 `예의 없음` 내지는 `에티켓 모름`이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현주소 입니다. 저 역시 짧지 않는 외국생활을 지금도 하고 있지만 몰라서도 실수 하고 알면서도 가끔 버릇이 나와서 실수 하기도 합니다. TV에서 일반인들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이해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정교육 버릇없게 가르치는 것도 대한민국의 현주소 입니다.
그걸 보며 반성하는 건 우리 몫이죠

 

 

2013-12-22 01:12:17

 

표현이 다소 거칠긴해도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며칠전 아내와 식당에 갔다 비슷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전혀 통제하지 않더군요. 서구문물에 대한 그릇된 유입이 만들어 놓은 (실용주의는 아무렇게나 편한대로 행동하면 된다는 식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평균소득이나 무역량의 증가, 경쟁력의 향상 등으로 츶정되는 경제 지표만이 선진국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걸맞는 준법 정신과 공중 의식이 절실한 때입니다.

 

 

 

 

2013-12-21 23:15:08

 

정곡을 질르시는군요
제발 이제는 격을 지킵시다
쏘주병 차고 나가는거나
부엌에서 세수하는거나
오마이갓입니다

 

 

2013-12-21 22:18:20

 

결혼후 미국이민생활 30년..아이들낳고 키우면서 그리움에 한국티비를 인터넷을 통해서 보기도하고 그랬지만 가장 이해할수없고 의아한건 한국의 의식구조였습니다.

남의집에 방문해서 씻지도않고서 부시시한 몰골로 식탁에 앉고, 싱크대에서 아이를 씻기는 짐승같은 짓거리를 아무렇지도않게 행하며 낄낄거리는게 그게 짐승입니까 사람입니까?

한국의 먹거리 프로그램에서도 입안에 음식을 씹다가 입을 쩍벌리며 말을하는 진행자들의 짓거리엔 경악을 금치못하겠더이다

 

 

2013-12-21 21:52:05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우선 어른부터 테이블 매너를 배워야 해요. 아빠 아디가~를 보면, 이게 한국 아빠들의 현주소인가 할 정도로 한심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모로써 자식에게 교육비나 대주고, 학원이나 보내는 것이 부모의 역활만은 아니거든요.

 

 

2013-12-21 21:53:46

 

이 프로를 해외에서 보면서 역시 딴따라들이구나~하는 그들의 무식함을 다시 보게 됩니다.

 

 

2013-12-22 19:10:36

 

이 글 읽고 발끈하는 사람들. 이게 어디봐서 서양문화 찬양입니까? 로마에 갔으면 로마법이 뭔지 배워보려는 척도 안하고, 우리나라 식사예법에도 어긋날만한 행동을 하는 애들을 내버려 두는 아빠들, 심지어 자고 일어나 부시시한 몰골로 머리 긁으며 남의 집 식탁에 앉고 싱크대에서 애를 씻기는 건 뭐 한국의 전통입니까. 애는 아버지 눈치를 보지 않고, 아버지도 훈육할 마음이 없는 그런 상태, 즉 기본적 개념탑재에 대한 비판의 글이라는 핵심을 좀 보시

 

 

 

2013-12-22 18:27:07

 

틀린것을 틀렸다고 하지 맞았다고 합니까? 오늘 아빠어디가 보면서 정말 한심하고 창피했습니다. 아이들이 어색한 웃음 짓고 있는데 김 성주씨는 굳이 계속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직업이 뭐냐고 묻지를 않나 저번 편도 윤후가 빵 갖다놓는데 그걸왜집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참 틀린건 인정하고 고칠줄 알아야 합니다. 괜한 기사에 열폭들 하지마시죠

 

 

2013-12-21 21:48:28

 

기사를 쓴 양반이 조선시대의 양반이 아니라, 현실 국제사회의 매너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나도 서울을 나갈 적마다 식당에 가보면 얼마나 속이 상하곤 하는지 모릅니다. 한마디로 개차판이더군요. 이건 어린자식에게 기를 살려 주는 것이 아니라 망나니를 키우는 거에요. 국제 망나니...

 

 

2013-12-23 16:25:42

 

내 참 그 나라의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데 그런건 싸그리 무시하는데다가

마트가서 사지도 않은걸 베어물질 않나... 이게 말이 되는가?

 

 

2013-12-21 21:44:20

 

오랫만에 제대로 된 기사를 보고, 고개를 몇번씩 끄덕이다가 댓글을 보았는데, 님의 댓글이 하두 한심하여 글를 올립니다. 나도 미국에서 아빠 어디가~를 봤는데, 몇번이고 욕이 나왔어요. 기사의 내용이 전적으로 맞는 말 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이 아니에요. 미국식이나 유럽식 식사 매너가 얼마나 엄격한지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건 아주 어린시절 유아때 부터 아주 엄격하게 가르칩니다. 님의 '방안퉁소' 같은 상식으로 댓글같은 걸 올리지 마세요.

 

 

'먼길' 주원준 Wonjun Joo
http://wonjun.tumblr.com/post/70782431693


어조는 좀 높지만 … 대체로 공감하는 내용이다.

"그나마 양식있는 PD들이 애써서 기껏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쳐 놓으면 이런 형편없는 연예인 가족들의 천방지축 저질 프로가 한 방에 다 뭉개버리고 만다."

"아뿔사 동방무례대국! 레 미제라블 1조 달러 무역대국 코리아!"

늦게 얻은 아기 둘을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좀 둘러본 결과, … 올바른 식사 습관은 집에서 시작한다. 대체로 서양사람들이 아이들 식사 습관을 들이는 법을 참조해서 두 가지 핵심 사항을 지켜야 할 것 같다.

첫째, 집에서 ‘쫒아다니면서 밥먹여서는’ 안된다. 식사는 시작할 때 부터 끝날 때 까지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함을 가르쳐야 한다. 누구나 배고프면 잘 먹는다. 그리고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식사가 아니다. ‘바르게 앉아서 기다리는 것’에서 식사 예절이 이미 결정된다. 

둘째, 베이비체어를 꼭 써야 한다. 좌식도 찾아보면 있다. 한 자리에서 잘 먹는 것, 곧 올바른 식사 습관을 들이는데는 반드시 필요하다. 집에서 베이비체어에 앉히지 않는 아이는 식당 가서도 앉지 않는다. 낯설기 때문이다.

 

 

junn****

 

(중략) 필자님 다른분들 악플 절대 신경쓰시지 마시고 대한민국 망신시키는 저런프로 정말 정신좀 차리게했음해요.

 

 

2013-12-21 16:43:56

 

좋다. 데일리안의 기사중에 처음 맘에 드는 기사였다.ㅡ.ㅡ;;;

 

 

 

 

 

 

 

[뉴질랜드간... 후속 소식]

 

 

'아빠어디가' 아빠들, 뉴질랜드 아이들 위해 한국음식 준비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215/newsview?newsId=20131222181108103

 

 

댓글 샘플들

 

 

감성돔


우리가 아직 선진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를 잘 알려주는 표본적 방송이였다!
기리기리 간직해라!

 

 

isaac


어글리 코리안 제대로 보여준 방송
애들이나 어른이나 저질 무례하고 에티켓 없이 그저 돈 쳐바르고 등신진들 하는거
저러니 외국에 나가면 코리안이라면 개무시 당하지...
 

 

huwoo님

 

해외나가서도 쌍놈짓을 하고 초대라고 해놓고 준비도 하나없이 지네 먹던거 개밥처럼 해서 억지로 맛있지? 와 심장이 멈출정도로 부끄럽다 내가 이프로 보는 낙으로 살지만 오늘은 너무 부끄럽다 

 

 

시트러스님

 

오늘 방송은 부끄러움과 짜증이 동시에 나오는 역대 '아빠 어디가' 최악의 방송분이었음. 뉴질랜드편에서 남는건 뉴질랜드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하고 인내심이 대단하다는거다. 한국에서 초대해놓고 초대자가 저런 추태+진상+개밥상 내놓으면 10에 9은 성질내며 자리 박차고 나가버리고 나머지 1은 멱살잡이하며 싸움질 한다.... 그놈의 나이스 타령, 그놈의 코리안푸드 타령 보는 내내 얼굴이 붉어졌음

 

 

blueapple999님

 

이 방송은 솔직히 손발 오글거려 볼수가 없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세계인이 되네 어쩌네 죽으라 영어공부들 해대지만, 가장 기본적인 상식적인 센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방송이다. 이거 뭐 완전 민폐 끼치고 오는 수준이더라고...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대신에 조금만 더 인간을 대하는 섬세함을 키워보라고 !!!

 

 

어떤 분의 댓글

 

와인까지 사온 부모님들 돌려보낸것도 아쉽고... 초대해준거 고마워서 와인까지 들고온 코헨아빠는 뭐가 되는 거임

 

 

GRI님

 

기본적인 예절도 안갖추어진 것은 고사하고 이종혁은 아예 예절이라는걸 안가르친 것 같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타인을 초대하면서 준비도 전혀 안하고 코리안 푸드라고 맛없는 걸 먹으라고 할때는 정말 창피했다. 도대체 방송하는 사람이 몇인데 pd, fd , 작가들 개념을 상실했다. 부끄러운 한국인을 제대로 보여준 뉴질랜드 방문기다.

 

 

과달님

 

아니 손님대접을 후하게 받았으면 그게대한보답이나 해야지... 마땅히 캠프장수준에 초대한것도 민폐인데.. 결국 한식이라 처먹이는게 라면사리에 케첩 쳐바른게 한식이라고? 그리고 김으로 달랑 때우려 하다니 진짜 뉴질랜드인들은 인내심이 대단하고 성격존나좋아보인다.. 아니그리구 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애들을 외국마켓에 덩그러니 처보내냐 그것도 저기나라사람들한텐 민폐라고 생각안하냐 배추 집어든거 다찢어지고 질알도 유분수더라.. 저런거 매번 애들한테 시키는이유가뭐야 저나이대 애들이 저런거 신경쓸나이냐? 왜저런거에 집착하냐

 

 

black3050님

 

미성년자에게 판매금지 하는 술을 사려는 모습을 고스란히 찍질않나

 

 

삭풍님

 

뉴질랜드면 호주 옆이라 소고기도 아주 쌀텐데 애들도 잘먹을수 있는 소불고기나 해주지 만들기도 쉽고 뉴질랜드에서도 양념재료 조달 가능할텐데?
정글의 법칙때도 알레스카 원주민한테 아주매운 인스턴트 라면을 먹이질 않나
아빠 어디가에서도 외국애들에겐 매운 김치찌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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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 소통 매너 뉴스레터) MBC TV 뉴질랜드간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짐승이었다... 인간이길 포기한 테이블매너. 바른 자세로 식사하는 뉴질랜드 아이들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