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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에 품격제로영어 이메일 결례, 코리아 디스카운트 후폭풍 부작용 초래 예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6/2013112603771.html?news_Head1

 

 

 

 

 

 

 

제목(subject): 문장이면 절대 안되고 요약된 형태의 귀절(phrase)여야 함.

 

Dear the ... 가 아니고 Dear Sirs: 또는 담당자 이름을 '성의있게' 미리 수소문하여 Dear Mr. [누구]: 여야 함.

 

서면(written) 방식의 텔레커뮤니케이션에서는 삼인칭 화법 즉, Hello, I ... 가 아니고 This is [누구]... 여야 함.

 

But, I'm 처럼 자기 중심적이면 안되고 상대방 시각에서, 상대방 입장에서 논지 전개를 시작해야 함.

 

What  I ... 이하 동문.

 

이하 단(單, 短) 문장들(one or two sentences)이 거침없이 나열되어 즉, 문단들이(paragraphs) 너무 짧아 -> 문단 개념이 없는 -> 그래머(grammar) 의식 제로 -> 지성적이지 않아 보여 -> 초등학교 학생 수준으로 이해되어

-> 내심, 바로 기각되어 버리기 쉬움. 해외언론에서도 떠들썩하면 도대체 뭐가 왔었나 하고 그제서야 다시 들쳐보겠지만 이미 큰 한숨과 인종차별 발동이 시작됨.

 

"They have acted as an agent of North Korea..." 표현은 논증 제시(evidencing) 문언 부재로 이메일 발송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식  -> 중대 사안에서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독선적이며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식되어버리기 쉬움. 사실상 '아웃'임. 만일, 가필하여 개선시킨다면 이와 같이 되어야 "It was for several decades(수십년간) observed(관찰되고) and believed(믿어지고 있다) by an absolute majority of faithful and intellectual citizens in South Korea(한국의 대다수 신앙심 깊고 지성적인 사람들에 의해) the series of empirical facts(일련의 실증적인 사실들이) that they have acted as a de facto(사실상) agent of North Korea ..."

 

이상 그래머상 치명적인 기본기 부재 문제 외, 이메일이 아닌 정규 서한 발송 방식 등으로 했어야... 형식이 본질을 좌우하는게 영문 편지임.

 

할 수 없이 공개... 가장 중대한 문제는... 수신인(info@news.va) 실착(?!)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소통 매너 즉, 그래머 수준 유지와 발송방식의 중요성을 경각시켜주는 아주 훌륭한(?) 사례.

 

 

 

 

 

 

전체 100자평 (31)

 

 

성순화(eagl****)

 

별로 이 나라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을 향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영문장이 영...구리네요. 이걸 기사로 올리다니...


댓글(2) 찬성(0) | 반대(4)

 

 

쟌윤(john****)

 

다 좋은데 영어나 제대로 썼으면 종겠네요. 통역하는 프로그램에 넣고 돌린건가요? 이따위 엉터리 글로 누구를 설득한다는건지. 000. 호주에서 유학까지 한다면서 영어 제대로 하는 사람한테 좀 봐달라고 할수도 있잖나요?

 

댓글(4) 찬성(0) | 반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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