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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걱정되는 '글로벌 리더 세관의 품격' 보여준다는 ㅇㅇ공항세관의 문화권별 글로벌 에티켓 향상 교육... 총론이 완전 부실한데 각론도 핀트가 빗나간 교육이 아닐지 의심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해외 입출국 여행객 휴대품 검사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향상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항세관은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매년 최다 입출국 여행객 숫자를 경신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국가별 이용자도 다양해짐에 따라 더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세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화권별 글로벌 에티켓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글로벌 매너와 해외문화권별 에티켓 이해를 주제로 교육했다.

공항세관 직원들은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미주와 함께 조금은 생소한 아랍권 문화까지 다양한 세계 문화권별 에티켓과 유의사항, 서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나 행동 등을 이해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회화를 직접 실습하는 등 진정한 세계 최고 세관의 면모를 유지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세관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세계공항평가 세관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올 상반기엔 역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리더세관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 경기일보

 

 

 

 

 

바람직한 세관직원 글로벌매너 교육(안)

 

I. 선진문명권 공통 통용 매너

 

II. 주요 국가(문화권)별 추가 요령

 

  -  첫 인사말

  -  실례합니다만 등 도입부 언어 표현

  -  마무리 언어 표현

 

& 여러 짐 여행객을 위한 도우미 직원 수배 등 대응요령

 

 

 

 

 

걱정되는 '글로벌 리더 세관의 품격' 보여준다는 인천공항세관의 문화권별 글로벌 에티켓 향상 교육... 총론이 완전 부실한데 각론도 핀트가 빗나간 교육이 아닐지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