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실 진단과 클리닉 강의

박근혜 대통령, 외국의 국가지도자들과 회담할 때 순서를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자기 얘기 설파가 먼저 아니고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로서 인정 및 신뢰 확보가 먼저다!

 

 

 

오바마 대통령 평: "할 말은 하는 지도자. 직설적이다(straight-forward)"

 

 

 

중국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의 면담자리에 대한 헤럴드경제의 보도:

 

 

 

 

 

 

예정된 40분의 시간이 흘러 장 위원장이 회담을 서둘러 끝내려 하자

“잠깐만요, 제가 조금 더 얘기해도 될까요?”라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집요함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런데... 이 복장이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는 집요함'에 진지한 대화에 도움되는 복장인가요?

 신언서판 身言書判 완전 부조화!)

 

 

 

 

 

朴대통령·리커창 총리, 경제협력 철학 놓고 은근히 舌戰... made for China(중국을 위하여) 對 made with China(중국과 함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5/2013070500301.html

 

 

 

 

 

 

유제:

 

 

김정일 앞 DJ

 

부시 앞 노무현

 

이어서... 박근혜

 

 

                         한·미 정상회담, 외교가 뒷얘기, 원자력협정 놓고 아슬아슬 대화
                        오바마 “이제 자리 옮기자” 제안... 박 대통령 “잠깐만요” 할 얘기 해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683/11510683.html?ctg=1000&cloc=joongang|home|newslist1

 


                        오바마, 박 대통령은 ‘할 말을 하는 지도자’  박 대통령은 ‘스트레이트포워드(straightforward)’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810837

 

 

 

 

 

 

결과가 말해줄겁니다!

 

 

 

 

 

 

와인대사의 해설... 대통령의 외국 방문시 회담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한국인들의 고질적인 병:

회담 = 담판으로 생각...


그러나 국빈방문 자리에서

담판 = 싸움이고
회담 = 화기애애 모습 보여주기 사진 찍기일 뿐!

 

담판 사항은


상대국의 내부협상그룹내 각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 끈질긴 정규 외교채널 가동 및

양국 정상간 평소에 수시 조금씩 조금씩 easy 전화 통화 축적
그리고 가끔 개인특사 파견 보강 노력으로


점진적으로

무리수 최소화시키는 가운데

조용히

해결하는게

정석!


국빈방문 때에는 '회담' 자리라고 대통령이 개인 생각으로 '자의적으로' 나서는게 아닙니다!

나서서 될 일이 아닙니다!

나서서 되지도 않습니다!

 

반감이나 적대감만

초래할

가능성이 커질 뿐

다.

 

국가간 일은 개인사와 정당 단체일과는 전혀 어프로치가 다릅니다.

한국 아줌마 스타일로, 한국 할머니 스타일로 해도 될 일이 절대 아닙니다.

 

주권(sovereignty) 존재와 상대하는

 

이렇게 진짜 글로벌 '격'에 맞게

정석 플레이를 해야

저쪽도

박근혜 대통령을

존중해

다.

 

 

 

 

 

 

... 두 번 째 착각


저쪽에서는 한국 대통령을
정식 대화 상대방이라고 전혀 여기고 있지 않는데도

대화를 시도


먼저, 저쪽에 대화할만한 상대방임을 내비치고
이를 인정토록 다둑거려야 함


이를 위해


- 아젠다의 위상을 저쪽의 관심사 레벨에 맞추고
- 이쪽 대통령의 사람 됨됨이가 과거 대통령들과 달리
  대화가능한, 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 내 정규 정품격 국가지도자 그릇임을 증명해보여야
- 중요 연설문들은 먼저 현지인이 현지어로 작성하고
  그 다음 한국인이 이를 번역해 한국어 발언문을 작성하는 순서로

 

 

 

 

 

 

 

박근혜 대통령, 외국의 국가지도자들과 회담할 때 순서를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자기 얘기 설파가 먼저 아니고 1) 성숙된 사회적 인격체로서 인정 및 2) 인간적, 인격적 신뢰 확보가 먼저다! 한국 아줌마 스타일은, 한국 할머니 스타일은 국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