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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원들과 해외 귀빈(貴賓)을 접대하다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보고 충격받아 이 캠페인을 주도"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지면 보기 [조선일보] 20141203.jpg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기사 본문 [조선일보] 20141203.jpeg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지면보기 [조선일보] 20141203.pdf

 

 

 

 

 

[팝업 경제] 휴대폰, 탁자 위에 놓지마시오국수 '후루룩' 소리 내지마시오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이혜운

조선일보 2014-12-03 [B1]

 

 

삼성그룹이 이달 1일부터 '글로벌 매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식사나 회의할 때 휴대전화기를 탁자 위에 올려놓지 말기'를 포함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식사 매너'가 주 내용이다. 냅킨을 목과 옷 사이에 끼우지 말기와 일식(日食)의 경우 젓가락을 가로로 놓기, 면류(麵類)를 후루룩 소리 내어 먹거나 트림하지 말기 같은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 6월부터 사내 방송과 인트라넷 등을 통해 시범 실시해 오다가 이달 1일부터 각사 인사팀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과 실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원들과 해외 귀빈(
貴賓)을 접대하다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보고 충격받아 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회의나 식사 때 휴대전화기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문자를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키로 했다.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상대에게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은 "아주 급한 연락일 경우 탁자 밑으로 휴대전화기를 살짝 내려 문자를 확인하고 식사 속도를 상대방과 맞추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 1일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말 술자리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정 부사장은 "음주 강권이나 벌주(
罰酒), 2차 술자리 같은 기본 금지사항 준수는 물론 큰 소리의 건배 등으로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부서원들을 철저하게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가 자제력을 잃게 만들어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를 환기시켜 달라"고 했다.

기고자: 이혜운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기사 텍스트 [조선일보] 20141203.docx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AchReadBody.jsp?docID=01142014120201794667&Y=2014&M=12&D=03&upDate=ok

 

 

 

 

 

 

 

[조선일보] 삼성그룹, 글로벌 매너 캠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원들과 해외 귀빈(貴賓)을 접대하다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보고 충격받아 이 캠페인을 주도"